과제-08 기말과제 초고 작성하기
- 대상과제:
과제-08 기말과제 초고 작성하기 - 코멘트를 제공하는 학생:
007-05 박윤형(작성자) - 코멘트를 받는 학생:
007-23 조수연(코멘트를 받는 학생 이름)
코멘트
1. 표현
개별 논제들을 진술하는 문장들 표현 평가
- 어느 문장이 필자의 논제를 진술하는 문장인지 식별하기 어렵다.
- 논제 진술문이 참과 거짓을 명확히 판별할 수 있는 선언적 문장, 즉 명제(proposition)의 형식을 갖추지 못했다.
- 논제 진술문이 너무 일반적이거나 모호하여 독자가 핵심 주장을 명확히 이해하기 어렵다.
- 같은 단락 내에서 논제를 재진술하는 문장을 찾거나 식별하기 어렵다.
- 재진술문이 있으나 논제 진술문의 단순한 반복에 불과하다.
- 논제 진술을 위해 문장에 도입된 핵심 용어(들)의 사용이 부정확하거나, 부적절하다.
- 논문의 여러 지점에서 등장하는 동일한 논제의 진술문들의 표현에 일관성이 없다.
- 논제 진술문(들)이 충분히 식별가능하고, 필자의 의도를 명확하고 일관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 종합적 평가: 경제 제재가 상대국의 정책 변경에 실패한다는 것이 논제임이 명확히 제시되어 있습니다.
결론부로 갈수록 “정권 설득 가능성이 구조적으로 낮다”, “특정 조건에서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는 식으로 표현이 완화되어 논제 강도의 일관성이 다소 흔들립니다. 전반적으로 문장 자체는 명제 형식을 갖추지만, “경제제재 도입의 타당성”–“정권 설득 가능성”–“실패할 정책” 사이의 범위와 강도를 서론에서 한 번 더 명시적으로 한정해 두면 독자가 필자의 핵심 논제를 더 분명히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논증을 진술하는 문장들 표현 평가
- 논증의 핵심을 요약적으로 기술하는 진술문을 찾거나 다른 문장들과 식별하기 어렵다.
- 증거/사례 진술문을 찾거나 식별하기 어렵다.
- 논증 진술문, 이를 구체화하는 증거나 사례 등에 대한 진술문의 제시가 논제를 옹호하기에 불충분하다.
- 논제, 논증, 증거/사례, 논제 재-진술문 각각 기능적으로 명확히 구분되어 충분히 진술되었다.
- 종합적 평가: 논증이 논제를 잘 드러낼 수 있는 형태로 구성되었고, 재진술문과 사례 또한 잘 드러나 있습니다.
각 절에서 “제재의 목적”, “목적 달성을 위한 조건”, “피해의 국민 집중”, “정체성 활성화”, “비용·편익 분석”처럼 논증 단계가 구조적으로 잘 나뉘고, 각 단계마다 이를 요약하는 핵심 문장과 이를 뒷받침하는 문헌·사례 서술이 비교적 명확하게 구분됩니다. 다만 문장 길이가 길어 핵심 추론 문장과 그에 종속된 설명·예시 문장의 기능 차이가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 부분이 있어, 각 단락에서 핵심 추론과 보충 설명 정도로 더 분리해 주면 논증의 핵심이 독자에게 더 선명하게 드러날 것 같습니다.
2. 논증
A. 쟁점 또는 딜레마 설정 평가
- 논문의 핵심적 딜레마나 논쟁적 요소가 불분명하다.
- 딜레마의 구조가 두 주장 간의 긴장 또는 선택의 문제로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는다.
- 딜레마를 해소하기 위해, 논문이 도전하는 세부 쟁점들이 충분히 드러나지 않았다.
- 세부 쟁점들이 모호하거나 지나치게 넓다.
- 세부 쟁점들을 해결하는 것이 관련 딜레마를 해소하는데 어떻게 기여하는지 알기 어렵다.
- 논문이 다루는 딜레마와 세부 쟁점들이 명확히 정리되었다.
- 종합적 평가: 참고문헌의 성실한 검토를 바탕으로 딜레마가 잘 구성되었고, 이에 상응하는 논제가 설정되어 세부 쟁점의 서술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론에서 “제재로 인한 국민 피해가 정권에 대한 압력으로 작동하는가, 아니면 외세 반감과 정권 지지 강화로 작동하는가”라는 기존 논쟁 구도가 비교적 명확히 제시되고, 이를 “정권 설득 가능성”이라는 딜레마로 정식화한 점이 좋습니다. 다만 “경제제재 도입의 타당성”이라는 보다 넓은 표현과 실제로 논문이 집중하는 “정치경제학적 메커니즘 하에서의 정권 설득 실패” 사이의 간극을 서론 후반에서 한 번 더 좁혀 주면, 세부 쟁점들이 전체 딜레마 해소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더 명료해질 것입니다.
B. 논제 설정 평가
- 필자가 최종적으로 주장하려는 바가 불명확하거나 모호하다.
- 최종 결론이나 그 전제가 되는 진술문들을 찾아내기 어렵다.
- 결론과 그 전제 문장을 발견할 수 있으나, 그 의미가 불명확하다.
- 결론(최종적 주장)의 학술적 의의 또는 사회적 중요성이 의문스럽다.
- 논문이 주장하는 바(결론 또는 전제들)가 논쟁의 여지없이 참이어서, 이를 부인하거나 반론할 실익이 없다.
- 이미 받아들여지고 있는 사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
- 논쟁의 여지가 있고 논문이 주장하는 바(결론 또는 전제들)가 참이라 하더라도, 이를 확인할 학술적 이유가 무엇인지 의문이다.
- 논문이 주장하려는 바가 명확하고, 논쟁의 여지가 있으며, 이를 해명할 학술적 실익이 있다.
- 종합적 평가: 다소 구체적이고 기술적인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그 속의 논쟁이 잘 정리되어 설명되고 있습니다.
핵심 결론은 “특정한 정치경제적·정체성 조건에서 경제제재는 정권 설득에 실패할 구조적 메커니즘을 가진다”는 주장으로 정리할 수 있고, 이는 기존 제재 효과 논쟁에 분명한 반론·보완적 의미를 갖는다고 판단됩니다. 다만 서론 첫 문단의 서술만 놓고 보면 “경제제재 도입의 타당성 일반”까지 포괄하는 인상이라, 서론 마지막 문장과 결론 첫 문단에서 논제의 적용 범위를 명시적으로 한정하는 표현을 넣어 주면, 논쟁 대상과 학술적 실익이 더 안정적으로 드러날 것입니다.
C. 논증 평가
- 논문의 핵심 주장을 옹호하는 논변의 전체적인 구조가 불분명하다.
- 논문의 주요 추론적 전략이 불분명하거나 불충분하게 기술되었다.
- 논문의 주요 전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필요한 주요 논증이 누락되었다.
- 논문의 전제들과 결론 사이의 연역적 관계와 같은 추론적 구조가 불분명하다.
- 제시된 논변이 옹호하려는 논제를 직접 옹호하지 못하고 있다.
- 논문의 전제들과 결론 사이의 연역적 관계와 같은 추론적 방법의 선택이 부적절하다.
- 논증 전략이 분명하게 기술되었고 적절하며, 추론 방법의 선택이 적절하고, 논증과 반론이 충분하고 핵심 주장을 적절히 옹호하고 있다.
- 종합적 평가: 전제들을 통해 “정책결정 엘리트 설득 필요 → 피해의 국민 집중 → 정체성·내/외집단 효과 → 엘리트의 비용·편익 구조 → 제재 실패”라는 연역적 골격이 서론에서 명시되고 본론에서 충실히 따라가며, 반론(반정부 시위·정권 위협)을 경험적으로 분석하는 부분도 논리적으로 잘 서술되어 있습니다.
3. 참고문헌의 분석과 인용
- 인용되고 있는 학자들의 입장이 필자의 핵심 쟁점과 딜레마와 밀접한 연관이 없다.
- 학자들의 논의 사이에서 차지하는 필자의 입장의 위상이 불분명하다.
- 관련 학자들의 입장 정리가 단순한 나열에 그치고 있으며, 논쟁적 구조(찬반, 대비 등)가 드러나지 않는다.
- 단순히 학자들의 단적인 주장이나 결론을 차용할 뿐, 그러한 결론에 이르기 위한 그들의 구체적인 논변을 인용하고 활용하지 않는다.
- 쟁점을 둘러싼 실제 학술 논쟁과 그러한 논쟁에 논변을 제공하는 구체적인 문헌 사이의 관계가 부적절하다.
- 인용된 부분이 해당 논변을 본격적으로 제기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보기 어렵다.
- 권위 있고 신뢰할 만한 학술 문헌으로 뒷받침되고 있는가?
- 인용한 학술 자료들이 정확하고 적절한 방식으로 인용되었으며, 출처 표기가 명확히 되어 있는가?
- 신뢰할 만한 참고문헌으로부터 주요 논변을 제기하는 핵심적인 부분이, 필자의 핵심적인 논변을 강화하거나 반론을 제시하기 위해 적절한 표기방법을 준수하며 인용되고 있다.
- 종합적 평가: 선택된 문헌들은 “정책결정자 vs 국민”, “제재의 정치·정체성 효과”라는 논문의 핵심 쟁점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고, 글은 단순 인용이 아니라 그들의 구체적인 논변 구조까지 충실히 요약하고 활용하고 있습니다.
4. 구성
A. 서론의 구성
1. 배경 제시
- 글이 다루고자 하는 난제, 이를 해결하려는 시도의 실천적 필요성의 맥락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았다.
- 주제와 관련된 포괄적 사회현상이나 일반적 관찰만을 나열하고 있다.
- 학술적 맥락에서 해결되지 않은 문제를 중심으로 배경이 구체적으로 구성되었다.
2. 선행연구 및 학술 논쟁 소개
- 선행연구에 대한 언급이 없거나 피상적으로 언급되었다.
- 관련된 학술 논의의 입장을 구분해 소개하고, 각각의 한계를 지적하고 있지 않다.
- 선행연구와 자신이 수행하는 연구 사이의 관계가 긴밀하지 않다.
- 기존 논쟁의 쟁점을 선명하게 소개하여 필자의 논의 진입점을 확보했다.
3. 핵심 주장(논제) 및 논증 전략 요약
- 주장할 결론이 한 문장으로 명확히 요약되어 있다.
- 핵심 논제가 여러 문장에 흩어져 있어 식별이 어렵다.
- 주장을 뒷받침할 핵심 논증 전략(추론구조)과 그 논증의 실질적 내용이 명료하게 드러나지 않았다.
- 주장의 근거는 나열되었지만, 결론과 논증의 긴밀성이 보이지 않는다.
- 결론으로 나아가는 본문의 논증 전략이 간단하고 명료하게 제시되어, 독자가 본문의 논증 구조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고 논의에 대한 사전적 이해를 갖추도록 돕고 있다.
4. 서술 순서 제시 여부
- 본론에서 논의될 주장의 전개 순서가 명시되지 않았다.
- 논증 순서를 다소 감추거나, 모호하게 처리하였다.
- 번호나 구문(예: 먼저, 다음으로, 마지막으로 등)을 사용하는 등, 서술 구조가 구체적으로 안내되었다.
5. 서론 작성 종합 평가: 서론은 “제재 효과에 대한 경험적·이론적 논쟁”이라는 학술 맥락을 소개하고, 주요 학자들의 상반된 입장을 대조한 뒤, 이를 “정권 설득 가능성”과 “경제제재 도입의 타당성” 문제로 연결하는 구조가 잘 잡혀 있습니다. 다만 초반 두 문단에서 현실·정책적 중요성이 충분히 드러나는 만큼, 선행연구 부분에서 “누가 어떤 입장이고 본 논문은 어디에 서는지”를 조금 더 도식적으로 정리해 주면, 이후 전제들의 논증 전략 소개와 더 긴밀하게 맞물릴 수 있을 것입니다.
B. 본론의 구성
1. 논증의 전개 방향과 구조적 연관성
- 결론을 옹호하는데 있어 불필요해 보이는 단락(들)이 있다.
- 각 단락에서 주장하는 바와 결론과의 연계가 느슨하다.
- 단락 사이에 필연적으로 다음 단락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가 없는 경우가 있다.
- 주요 단락들의 논증들 사이의 관계가 상호 추론적 관계를 맺지 못하고 단순히 병렬적으로 나열되었다.
- 특정 또는 대개의 단락의 주장은 독립된 정보 나열에 가깝고, 논증적 추론이 생략되거나 불분명하다.
- 근거들이 중복되거나, 랜덤하게 나열되어 설득력 있는 누적적 논증을 형성하지 못하고 있다.
- 근거의 ‘다양성’을 위해 불필요하고 긴밀성이 떨어지는 논거가 무작위로 여럿 삽입되는 경향이 있다.
- 경쟁적 입장들 사이에 ‘다들 조금씩 맞다’는 식의 절충적 결론으로 수렴하고 있다.
- 앞부분에는 자신의 주장을 다소 극단적이거나 단순하게 제시하고, 여러 단락의 예상가능한 반박들을 검토하여 수정하여 개선하여 마지막에 새로운 세련된 주장을 만들어 나가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자신의 초기 주장을 수정하는 방식.)
- 서론 → 핵심 전제1 논증 → 예상 반론 및 재반박 → 핵심 전제2 논증 → 결론 등의 연쇄를 이루면서 각 전제들의 참이 결론의 참으로 나아가는 등, 단락들에서 드러나는 핵심 논증들이 결론으로 나아가기 위해 필연적이고 조직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2. 예상반론 및 재반박 구성
- 예상반론이 단순히 다른 관점이나 입장을 소개하는 데 그치고, 내 논증의 약점이나 논리적 결함을 지적하지 않는다.
- 예상반론이 나의 논증이나 주장에 대한 개념적 수준에서의 오해에 불과하다.
- 예상반론이 단지 결론과 관련되어 있을 뿐, 반박하려는 논증과 무관하다.
- 반론에 대한 재반박이 피상적이거나, 단순히 “그럴 수도 있다”는 태도로 마무리된다.
- 재반박이 반론의 핵심 주장에 도전하지 않고 이와 타협하거나 일부 받아들이는 방식으로 제시된다.
- 예상반론이 제기되는 단락이나 문장들의 위치가, 반박 대상이 되는 논증의 기술들의 위치와 어색하게 떨어져 있다.
- 예상반론이 본론 내 적절한 지점에서 수행되고 있고, 내 논증의 약점이나 추론의 취약 지점을 정확히 지적하고 있으며, 재반박 역시 이와 타협하지 않고 이러한 예상반론의 논증적 취약점을 정확히 분석함으로써 내 논증의 타당성을 회복하거나 강화한다.
3. 본론 작성 종합 평가: 본론은 전제 1–4를 순차적으로 구성한 뒤, 그 사이사이에 선행연구와 경험적 연구들을 적절히 배치하고, 마지막에 “반정부 시위·정권 교체 위험”이라는 직관적 반론을 비용·편익·위험도 분석으로 재검토하는 구조가 논리적으로 정돈되어 있습니다. 특히 반론–재반박 부분이 단순 소개에 그치지 않고, 같은 분석의 틀에 다시 집어넣어 비교하는 점이 깔끔합니다. 다만 수치 설정의 해석을 조금만 더 설명해 주면, 독자가 이 부분을 “논증의 일부인지, 보조적 직관 실험인지” 더 정확히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C. 결론의 구성
1. 논의 요약
- 본론에서 제시한 논증의 핵심 구조(전제→결론)가 요약된 문장을 찾기 어렵다.
- 요약 문장이 본론의 내용을 과포함하거나 과소포함하여 논문의 논의 범위에 혼란이 생긴다.
- 요약 문장이 단지 주제 소개에 그치거나, 감상적 마무리에 그쳤다.
- 요약 문장은 과포함 또는 과소포함 없이 앞선 논의의 정리와 재강조로 마무리되었고, 이를 통해 논의의 흐름이 재구성되어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2. 학문적 함의 및 기여 강조
- 본 논의의 기존 논쟁에 대한 기여를 설명하는 문장들을 찾기 어렵다.
- 기여에 대한 서술에서 논문이 해결한 문제의 구체적 성격을 확인하기 어렵다.
- 기여에 대한 서술을 통해 해당 연구가 기존 연구와 어떻게 차별화되며, 어떤 점에서 유사한지 파악하기 어렵다.
- 결론이 적용 가능한 영역이 명확하지 않다.
- 결론이 과도하게 확대되거나, 암묵적으로 일반화되고 있다.
- 다루지 않은 쟁점에 대해서도 본 논문이 다룬 것처럼 오해될 수 있다.
- 함의와 기여에 대한 서술을 통해, 해당 논문이 해결한 문제의 성격, 기존 연구와의 유사점과 차별점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또한, 결론이 적용 가능한 영역이 명확하고, 새로운 주장 없이, 앞선 논의의 정리와 재강조로 마무리되었다. 오해의 여지가 있는 경우 다루지 않은 쟁점에 대해서도 본 논문이 다룬 것처럼 오해되지 않도록 하는 주의적 서술이 취해지고 있다.
3. 형식적 완결성
- 결론에서 새롭게 제시된 정보나 주장, 논증으로 인해 논의의 범위에 혼란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결론의 기능을 모호하게 만든다.
- 결론 전반에서 요약, 기여, 함의 등의 서술에 집중하여 논문이 수행한 주장의 의미와 방향을 정리함으로써, 결론부 서술을 통해 전체 글의 함의와 의의를 분명히하며 마무리되었다.
4. 결론 작성 종합 평가: 결론 2–3번째 단락까지는 “요약–학술적 기여–적용 범위 한정”을 잘 수행하지만, 마지막 두 단락에서 “AI 기반 제재 설계, 새로운 제재 전략, 인도적 피해 완화 등” 정책·미래 전망을 상당히 길게 전개하면서, 마치 제재 일반 이론과 정책 설계 전반을 다룬 논문처럼 범위가 확장되는 느낌을 줍니다. 이 부분을 2–3문장 정도의 짧은 함의 수준으로 줄이고, 대신 “정권 설득 메커니즘에 대한 이론적 통찰”과 “적용 범위의 한정”을 다시 강조해 주면, 결론이 논문의 실제 기여와 더 정확히 호응할 것입니다.
5. 총평
A. 표현, 형식, 구성 측면에 대한 평가
논문은 제목–서론–소제목 구조가 명료하고, 서론에서 논증 전략을 번호를 매겨 예고한 뒤 본론이 그 예고를 충실히 따라가는 점에서 형식적으로 매우 잘 조직된 초안입니다. 다만 핵심 논제의 강도(“실패할 정책” vs “실패할 가능성이 구조적으로 높다”)와 적용 범위(특정 조건 vs 제재 일반)에 대한 표현 일관성을 서론·결론에서 한 번 더 정교하게 조정해 주면, 같은 주장이라도 더 안정적이고 학술적으로 설득력 있게 전달될 것입니다.
B. 논증에 대한 평가
연역적 구조(전제 1–4 + 반론–재반박)와 이를 뒷받침하는 선행연구·경험적 수치 사용이 매우 탄탄하며, 특히 “정체성 활성화–청중비용–정권 생존”을 하나의 정치경제학적 메커니즘으로 묶어낸 점이 큰 강점입니다. 앞으로 수정에서 논제의 강도를 약간 낮추고, 결론에서 함의의 범위를 조금만 더 좁혀 주면, 현재의 연역 구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과장된 주장”이라는 인상을 줄이고, 오히려 더 단단한 학술 논문으로 완성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