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07 개인별 논증 구조 작성하기

  • 대상과제: 과제-07 개인별 논증 구조 작성하기
  • 코멘트를 제공하는 학생: 007-07 신주혁(작성자)
  • 코멘트를 받는 학생: 007-10 이원재(코멘트를 받는 학생 이름)

코멘트

본 과제는 논증이 타당한 연역 구조를 띠고 있으며, 각 전제가 논증을 통해 충분히 뒷받침되고 있다는 점에서 건전한 논증이 이뤄지고 있다. 다만 ‘2. 논증구조’에 대한 피드백 이전에 ‘1. 쟁점과 딜레마’에서는 주제(Topic)가 비도덕적 예술가의 ‘작품’찬사에 대한 논란이라고 제시된 반면 실제 논증에서는 비도덕적 ‘예술가’에 대한 공적인 찬사의 부당성만을 다루고 있다. 후자를 의도한 것이 맞다면 논증 자체에 문제는 없지만, 만약 최초의 의도성이 전자라면 “예술작품은 작가와 분리된 존재이기 때문에 단순히 작품의 미적 가치에 대한 승인은 예술가에 대한 옹호라고 말할 수 없다”는 예상반론이 제기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작가와 작품은 분리할 수 없으며, 작품에 대한 찬사는 예술가의 인격에 대한 옹호가 맞다”는 가교(bridge)적인 논증이 필요하리라 생각한다.

전제2에 대한 논증에 대해서는 개선이 이뤄질 여지가 남아 있다. “공적 제도의 예술가에 대한 기념이 예술가의 행위에 대한 승인”이라는 명제는 직관적으로 납득되지 않는 명제는 아니지만, ‘예상반론’에 기입되어 있듯이 예술가의 ‘미적 가치’에 대한 찬사가 ‘폭력에 대한 승인’으로까지 이어진다는 진술은 충분한 논증이 없다면 비약이 될 수 있다. ‘재반박’란에서 서술된 “공적 찬사 = 존경받아야 할 사람으로 지목하는 행위”의 논의를 강화하여, 폭력 예술가에 대한 찬사는 그를 존경받을 사람으로 설정함으로써 사회적으로 미적 유산뿐 아니라 ‘예술가의 인격에 대한 옹호로까지 반드시 이어진다’는 논증을 구체화해준다면 설득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숨은 전제를 명시하여 단락 내에서의 논증 보강이 필요함)

또한, 전제3에 대해서 사회제도의 비도덕적 행위에 대한 “승인 행위가 허용되는 경우가 전혀 없는가?”라는 반론이 제기될 수 있다. 가령 ‘최낙용’ 학우님이 인용한 논문의 ‘비판적 맥락화’와 같은, 즉 작가의 설명을 작품과 병기함으로써 미적 성취는 인정하되 도덕적 경계의 메세지를 보내는 대안적인 방법을 사용한다면 공적 제도의 승인이 허용될 수 있다고 반박할 수 있다. 따라서 작가의 도덕성과 미적 성취는 결코 분리될 수 없고, 미적 성취에 대한 인정(honor)이 예술가에 대한 사회적 정당화를 내포한다는 전제2의 논증을 강화하거나 전제 3의 논증 과정에 덧붙인다면 보다 빈틈없는 논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체크포인트 점검

이원재의 논증 구조문이 적절히 구성되었는지 다음 항목들을 점검하라.

논제(Thesis)의 설정

  • 논제는 명제(proposition)의 형식으로 구성되었는가?
  • 논제는 참과 거짓을 명확히 판별할 수 있는 선언적 문장인가?
  • 논제가 충분히 구체적이고 명료한가?
  • 논제의 학술적 또는 사회적 중요성이 충분히 확보되었는가?

논증 방식의 명료성

  • 논증 방식(연역, 귀납, 유추 등)을 명확히 구분하여 제시했는가?
  • 전제들과 결론의 연결 관계가 명확히 드러나는가?
  • 숨은 전제가 명시적으로 드러나 있는가?

전제(들)의 엄밀성 및 타당성

  • 전제는 결론을 도출하는 데 충분한 논리적 근거를 제공하는가?
  • 전제들은 상호 모순되지 않고 논리적으로 일관성이 있는가?
  • 전제들이 신뢰할 만한 학술적 자료나 권위 있는 출처로부터 충분히 뒷받침되고 있는가?

추론적 연결의 타당성

  • 연역적 논증의 경우:
    • 전제가 참이라고 가정할 때, 결론이 필연적으로 도출되는가?
    • 결론의 강한 주장(예: ‘유일한’, ‘반드시’ 등)에 대해 충분한 논리적 정당성을 제시했는가?

쟁점과 딜레마 구성

  • 주제(Topic)를 명확히 제시했는가? (논증이 겨냥하는 핵심 문제 설정)
  • 도전하는 학술적 쟁점을 구체적으로 식별하고 서술했는가? (기존 논쟁 또는 해결되지 않은 문제를 정확히 포착)
  • 해당 쟁점이 유발하는 딜레마 또는 난제를 명확히 구조화했는가?
  • 딜레마 또는 난제에 대한 자신의 해소 전략(해결 방식)을 논리적으로 서술했는가?

예상반론의 엄밀성

  • 예상반론이 논증 자체의 논리적 취약성(전제의 타당성 부족, 연역적/귀납적/유추적 연결의 부적절성)을 직접 공격하고 있는가?
  • 예상반론이 단순히 결론과 반대되는 입장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논증을 직접적으로 약화시킬 수 있는 논리적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가?

재반박의 엄밀성

  • 재반박은 예상반론이 제기한 논리적 취약성을 구체적으로 해결하고 있는가?
  • 재반박이 예상반론과 같은 논증 방식을 명확히 이해하고, 그 방식의 취약점을 명료히 지적하거나 보완하고 있는가?
  • 재반박이 단순한 추가 사례나 의견 제시가 아니라, 논리적 필연성 또는 귀납적 강도, 유추의 타당성을 제고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는가?

학술적 출처 및 근거 활용

  • 주요 전제와 근거들이 권위 있고 신뢰할 만한 학술 문헌으로 충분히 뒷받침되고 있는가?
  • 인용한 학술 자료들이 정확하고 적절한 방식으로 사용되었으며, 출처 표기가 명확히 되어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