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07 개인별 논증 구조 작성하기
- 대상과제:
과제-07 개인별 논증 구조 작성하기 - 코멘트를 제공하는 학생:
007-19 채민정(작성자) - 코멘트를 받는 학생:
007-22 오서준(코멘트를 받는 학생 이름)
코멘트
본 논증구조문은 하나의 논제와 이를 뒷받침하는 세 가지의 전제, 예상반론과 재반박으로 구성되어 논리적인 구조를 갖추고 있다. 또한 전반적인 논증은 세 가지 전제의 내용이 단계적으로 쌓이면서 결과적으로 논제를 뒷받침하게 되는 명확한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논제가 참/거짓을 명확히 판별할 수 있는 명제의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술적 중요성과 사회적 중요성이 충분히 확보되어 있는 논제를 적절하게 선정하였다. 그러나 과제 제목이 예시 제목에서 변경되지 않아, 글의 내용에 맞게 수정해야 할 듯 보인다.
제시된 쟁점은 도전하는 학술적 쟁점을 구체적으로 서술하였으며, 해당 쟁점이 유발하는 딜레마또한 적절하게 구조화된 형태를 보이고 있다. 또한 이러한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해 자신의 해소 전략을 창의적으로 제시한 점이 독자들에게 설득력 있게 다가갈 수 있다. 논증 구조의 전제 구조 또한 앞서 평가했던 것처럼 논리적으로 일관성 있게 제시되었고, 이는 여러 권위 있는 학술 문헌들로 뒷받침되고 있다. 다만 전제2와 3에서 민주주의 체제가 정책의 급작스러운 변경 가능성을 제도적으로 낮추기 때문에 제도적 안정성이 보장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여러 위험 요소들 중 정치적 위험을 제외하고 봤을 때는 사실상 권위주의 체제 하에서 정책의 일관성과 속도가 더 안정적이라는 연구들이 보편적인 상식으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논증의 건전성이 다소 떨어져 보일 수 있다. 민주주의 체제의 정책 결정 과정에서는 여러 이해관계자들의 개입과 간섭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설득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Acemoglu의 연구를 더 자세하게 제시하는 등 기존 통념에 대해 해명할 필요가 있다. 또한 전제3에서 ‘위험 회피적 기업가들은 정치적 위험이 낮은 민주주의 국가에 투자하기 때문에 국가의 장기 성장을 추동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는 기업가가 고려하는 여러 가지의 위험들 중 정치적 위험 측면만 논증하고 내린 섣부른 결론인 듯 보인다. 기업가는 정치적 위험뿐만 아니라 규제, 노조, 환경적 측면 등 다양한 위험 요인을 고려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제3에서는 왜 정치적 위험이 다른 위험들보다 기업가의 투자 결정에 미치는 영향이 큰지에 대한 설명을 추가해야지만 논증의 타당성이 확보될 수 있을 것이다. 예상반론은 전제3의 논리적 취약성을 잘 포착하고 있고, 재반박은 이에 대해 적절한 해답을 제시해 논증의 취약성을 적절하게 보완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논증의 흐름은 자연스럽고 구조적으로도 잘 짜여 있으나, 제목의 적절성과 전제들의 근거 강화 측면에서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여지가 크다. 이러한 측면을 보완한다면, 논증 전체의 완결성과 설득력이 훨씬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체크포인트 점검
오서준의 논증 구조문이 적절히 구성되었는지 다음 항목들을 점검하라.
논제(Thesis)의 설정
- 논제는 명제(proposition)의 형식으로 구성되었는가?
- 논제는 참과 거짓을 명확히 판별할 수 있는 선언적 문장인가?
- 논제가 충분히 구체적이고 명료한가?
- 논제의 학술적 또는 사회적 중요성이 충분히 확보되었는가?
논증 방식의 명료성
- 논증 방식(연역, 귀납, 유추 등)을 명확히 구분하여 제시했는가?
- 전제들과 결론의 연결 관계가 명확히 드러나는가?
- 숨은 전제가 명시적으로 드러나 있는가?
전제(들)의 엄밀성 및 타당성
- 전제는 결론을 도출하는 데 충분한 논리적 근거를 제공하는가?
- 전제들은 상호 모순되지 않고 논리적으로 일관성이 있는가?
- 전제들이 신뢰할 만한 학술적 자료나 권위 있는 출처로부터 충분히 뒷받침되고 있는가?
추론적 연결의 타당성
- 연역적 논증의 경우:
- 전제가 참이라고 가정할 때, 결론이 필연적으로 도출되는가?
- 결론의 강한 주장(예: ‘유일한’, ‘반드시’ 등)에 대해 충분한 논리적 정당성을 제시했는가?
- 귀납적 논증의 경우:
- 제시한 사례나 자료들이 결론을 일반화하기에 충분한가?
- 귀납적 결론의 신뢰도를 평가할 수 있는 자료(통계, 사례 분석)가 명확히 제시되었는가?
- 유추의 경우:
- 유추 대상 간의 유사성(similarity)이 결론의 관련성(relevance)을 뒷받침하기에 충분한가?
- 유사성의 한계와 논리적 취약성을 충분히 고려했는가?
쟁점과 딜레마 구성
- 주제(Topic)를 명확히 제시했는가? (논증이 겨냥하는 핵심 문제 설정)
- 도전하는 학술적 쟁점을 구체적으로 식별하고 서술했는가? (기존 논쟁 또는 해결되지 않은 문제를 정확히 포착)
- 해당 쟁점이 유발하는 딜레마 또는 난제를 명확히 구조화했는가?
- 딜레마 또는 난제에 대한 자신의 해소 전략(해결 방식)을 논리적으로 서술했는가?
예상반론의 엄밀성
- 예상반론이 논증 자체의 논리적 취약성(전제의 타당성 부족, 연역적/귀납적/유추적 연결의 부적절성)을 직접 공격하고 있는가?
- 예상반론이 단순히 결론과 반대되는 입장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논증을 직접적으로 약화시킬 수 있는 논리적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가?
재반박의 엄밀성
- 재반박은 예상반론이 제기한 논리적 취약성을 구체적으로 해결하고 있는가?
- 재반박이 예상반론과 같은 논증 방식을 명확히 이해하고, 그 방식의 취약점을 명료히 지적하거나 보완하고 있는가?
- 재반박이 단순한 추가 사례나 의견 제시가 아니라, 논리적 필연성 또는 귀납적 강도, 유추의 타당성을 제고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는가?
학술적 출처 및 근거 활용
- 주요 전제와 근거들이 권위 있고 신뢰할 만한 학술 문헌으로 충분히 뒷받침되고 있는가?
- 인용한 학술 자료들이 정확하고 적절한 방식으로 사용되었으며, 출처 표기가 명확히 되어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