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07 개인별 논증 구조 작성하기

  • 대상과제: 과제-07 개인별 논증 구조 작성하기
  • 코멘트를 제공하는 학생: 007-09 이준표
  • 코멘트를 받는 학생: 007-10 이원재

코멘트

딜레마 구조와 해소 부분에서 자율성, 존엄, 사회적 승인 등의 용어에 있어서 논증까지는 아니어도, 간단한 합의가 동반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사회적 승인은 딜레마 해소 전략의 주요 요소이므로 어떤 체계를 통해 어떤 대상이 승인하는 것인지, 혹여 개인적 차원에서 사회적 차원으로 대승되는 개념이라면 그 매개는 무엇이 하는지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가 존재하면 더 자세한 논증이 가능할 것이다.

다음으로 논증 구조를 보겠다. 논증의 경우 ‘사회적으로 옳지 않은 것 - 기념은 사회적 승인 메시지를 내포함 - 따라서 해당 대상에 대한 사회적 승인은 옳지 않다’의 연역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전제1의 경우 칸트의 ‘인간을 목적으로 대해야 한다‘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어 논증에 적절하나 칸트 외의 다른 학자에 대한 의견이 포함된다면 논증이 강화될 수 있다, 또한 칸트 윤리의 이용에 있어 ‘수단으로 취급하는 행위‘와 ’자율성, 존엄성 침해’의 연결고리가 강화되면 좋을 것 같다. 수단으로 취급하는 것이 자율성을 침해한다는 것은 사회통념상 어느 정도 납득되나 존엄의 정의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아 주장이 추상적으로 보인다. 전제2의 경우 핵심 개념인 ’공적 제도’에 대한 정의나 합리화가 부족하다고 느껴진다. ‘공적 권위를 가진 제도’라는 간단한 정의가 소개되어 있지만, 공적 권위를 가진 제도의 영향력, 예시 등을 살피면 더 정확할 것 같다. 전제3의 경우 ‘폭력과 인권침해‘를 묵인하는 승인 행위의 부당성에 대한 세부 논증인데, 인권 침해의 성격을 다시 한번 정의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제껏의 논증은 ’신체적, 정신적 폭력을 가한 창작‘에 대한 논의였기 때문에, 인권 침해가 어떤 폭력에서 유발되는지, 혹여 폭력에서 유발되지 않는 다른 유형의 무언가라면 어떻게 이런 논증에 포함될 수 있는지 정당한 설명의 수반이 필요해 보인다.

다음으로 예상 반론과 재반박을 보겠다. 예상 반론은 논증에 포함된 전제에 대한 공격으로 전제 내용을 잘 비판하고 있다. 하지만 결론이 ’사회적 승인 메시지를 충분히 담을 수 있다’로 귀결되는데 이것은 사회적 승인 메시지가 담길 수도 있지만, 미적이고 문화적 가치의 승인의 메시지만도 담길 수 있다는 것으로 비춰지기도 한다. 사회적 승인에 대한 강경한 논리를 구축해도 좋을 듯하다.

피드백 위주로 작성하였지만, 정성 들여 작성해주신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체크포인트 점검

이원재의 논증 구조문이 적절히 구성되었는지 다음 항목들을 점검하라.

논제(Thesis)의 설정

  • 논제는 명제(proposition)의 형식으로 구성되었는가?
  • 논제는 참과 거짓을 명확히 판별할 수 있는 선언적 문장인가?
  • 논제가 충분히 구체적이고 명료한가?
  • 논제의 학술적 또는 사회적 중요성이 충분히 확보되었는가?

논증 방식의 명료성

  • 논증 방식(연역, 귀납, 유추 등)을 명확히 구분하여 제시했는가?
  • 전제들과 결론의 연결 관계가 명확히 드러나는가?
  • 숨은 전제가 명시적으로 드러나 있는가?

전제(들)의 엄밀성 및 타당성

  • 전제는 결론을 도출하는 데 충분한 논리적 근거를 제공하는가?
  • 전제들은 상호 모순되지 않고 논리적으로 일관성이 있는가?
  • 전제들이 신뢰할 만한 학술적 자료나 권위 있는 출처로부터 충분히 뒷받침되고 있는가?

추론적 연결의 타당성

  • 연역적 논증의 경우:
    • 전제가 참이라고 가정할 때, 결론이 필연적으로 도출되는가?
    • 결론의 강한 주장(예: ‘유일한’, ‘반드시’ 등)에 대해 충분한 논리적 정당성을 제시했는가?
  • 귀납적 논증의 경우:
    • 제시한 사례나 자료들이 결론을 일반화하기에 충분한가?
    • 귀납적 결론의 신뢰도를 평가할 수 있는 자료(통계, 사례 분석)가 명확히 제시되었는가?
  • 유추의 경우:
    • 유추 대상 간의 유사성(similarity)이 결론의 관련성(relevance)을 뒷받침하기에 충분한가?
    • 유사성의 한계와 논리적 취약성을 충분히 고려했는가?

쟁점과 딜레마 구성

  • 주제(Topic)를 명확히 제시했는가? (논증이 겨냥하는 핵심 문제 설정)
  • 도전하는 학술적 쟁점을 구체적으로 식별하고 서술했는가? (기존 논쟁 또는 해결되지 않은 문제를 정확히 포착)
  • 해당 쟁점이 유발하는 딜레마 또는 난제를 명확히 구조화했는가?
  • 딜레마 또는 난제에 대한 자신의 해소 전략(해결 방식)을 논리적으로 서술했는가?

예상반론의 엄밀성

  • 예상반론이 논증 자체의 논리적 취약성(전제의 타당성 부족, 연역적/귀납적/유추적 연결의 부적절성)을 직접 공격하고 있는가?
  • 예상반론이 단순히 결론과 반대되는 입장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논증을 직접적으로 약화시킬 수 있는 논리적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가?

재반박의 엄밀성

  • 재반박은 예상반론이 제기한 논리적 취약성을 구체적으로 해결하고 있는가?
  • 재반박이 예상반론과 같은 논증 방식을 명확히 이해하고, 그 방식의 취약점을 명료히 지적하거나 보완하고 있는가?
  • 재반박이 단순한 추가 사례나 의견 제시가 아니라, 논리적 필연성 또는 귀납적 강도, 유추의 타당성을 제고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는가?

학술적 출처 및 근거 활용

  • 주요 전제와 근거들이 권위 있고 신뢰할 만한 학술 문헌으로 충분히 뒷받침되고 있는가?
  • 인용한 학술 자료들이 정확하고 적절한 방식으로 사용되었으며, 출처 표기가 명확히 되어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