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선) 과제-07 개인별 논증 구조 작성하기 007-10 이원재

개선 사항 메모

논증에서 사용하는 용어를 통일하거나 오해가 없도록 정의하면 좋겠다는 점,

  • 작품에 대한 찬사와 예술가에 대한 찬사 통일하기 (예술가에 대한 찬사로 통일)
  • 자율성, 존엄, 사회적 승인등의 용어에 있어 간단한 합의가 동반되어야 할 것.
  • 전제3에서는 사회제도라는 용어를 사용하는데, 예술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에 예술기관이라는 용어로 대체해서 사용
  • 전제 3의 경우 인권 침해의 성격 다시한번 정의. 그 위에서는 신체적, 정신적 폭력을 가한 창작에 대한 논의였기 때문. 인권 침해가 어떤 폭력에서 유발되는지, 혹여 폭력에서 유발되지 않는 다른 유형의 무언가라면 어떻게 이런 논증에 포함될 수 있는지
  • 창작 과정에서의 폭력 행사는 어떤 것인지, 공식적인 건 어떤 것인지, 찬사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잘 정의하고 글의 초반부에 드러내기

칸트의 주장 활용을 보강하면 좋겠다는 점,

  • 칸트 이외의 학자 의견까지 포함해 논증 강화하기. 칸트 윤리의 이용에 있어 ‘수단으로 취급하는 행위’와 ‘자율성, 존엄성 침해’의 연결고리 강화(존엄의 정의를 추상적으로 보이지 않게 하기)
  • 칸트의 이야기가 일반화 되어있어 이를 예술가로 구체적으로 특정지어 근거를 만들어낼 필요가 있다.

전제2에서 숨은 전제를 드러내고, ‘공적 제도’ 논증을 강화해야 좋겠다는 점,

  • 전제2에서 미적 가치에 대한 찬사가 폭력에 대한 승인으로까지 이어진다는 진술 강화하기. 폭력 예술가에 대한 찬사는 그를 존경받을 사람으로 설정함으로써 사회적으로 미적 유산뿐 아니라 예술가의 인격에 대한 옹호로까지 반드시 이어진다는 논증 구체와(숨은 전제 명시)
  • 전제 2에서 ‘공적 제도’에 대한 정의나 합리화가 부족. 공적 권위를 가진 제도의 영향력, 예시 등을 살피면 정확할 것 같음.
  • 전제2에서는 공적 기념의 정당화가 어떤게 사회적 승인으로 이어지는지 그 사이에 숨겨진 전제를 명시적으로 드러내야한다

예상반론과 재반박에서 예외 상황을 언급하거나, 사회적 승인에 대한 논리를 강화하면 좋겠다는 점,

  • 재반박에서 사회적 승인에 대한 강경한 논리 구축하기(미적, 문화적 가치만의 승인의 메시지만도 담길 수 있다는 것으로 비춰지기도 함.)
  • 전제 3에서 예상반론 : 승인 행위가 허용되는 경우가 전혀 없는가? ex 비판적 맥락화 -> 작가의 도덕성과 미적 성취는 결코 분리될 수 없고, 미적 성취에 대한 인정이 예술가에 대한 사회적 정당활르 내포한다는 전제2의 논증을 강화하거나 전제 3의 논증과정에 덧붙이기
  • 재반박에서 도덕적 결함과의 연결성 내용 넣어 탄탄하게 하기

등을 반영하여 논증 구조를 수정하여 작성하였다.

제목: 폭력을 행사한 예술가에 대한 공식적 찬사 행위는 정당화될 수 있는가

1. 쟁점과 딜레마

구분 내용
주제(Topic) 비도덕적 예술가에 대한 찬사 행위를 둘러싼 사회적 논란
도전하려는 쟁점 창작 과정에서 폭력을 행사한 예술가를 공식적으로 찬사하는 행위가 사회적으로 정당화될 수 있는가?
딜레마/난제 공식적 찬사 행위 허용은 폭력 행위의 묵인 및 정상화를, 공식적 찬사 행위 중단은 예술의 자율성과 독립성 위축의 문제를 가져온다.
딜레마/난제 해소/해결 방법 공식적 찬사 행위가 사회적으로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어 공적으로 예술가의 폭력 행위를 묵인한다는 점을 논증

① 주제(Topic): 비도덕적 예술가에 대한 찬사 행위를 둘러싼 사회적 논란

② 도전하는 학술적 쟁점: 창작 과정에서 폭력을 행사한 예술가를 공식적으로 찬사하는 행위가 사회적으로 정당화될 수 있는가?

  • 예술가에 대한 미적 판단과 도덕적 판단은 연관되어 있는가?
  • ‘찬사’란 무엇인가?
  • ‘공식적’으로 찬사하는 행위는 어떤 도덕적 규범을 가지고 있는가?
  • 사회적으로 정당화되는 기준은 무엇인가?

③ 유발되는 딜레마 또는 난제

  • 딜레마 구조
    • (A) 공식적 찬사 행위는 창작 과정의 폭력을 분리하여 예술가의 미적 성취를 사회가 인정하는 것으로, 해당 행위는 사회적으로 정당화될 수 있다.
    • (B) 그러나 창작 과정에서 폭력을 행사한 예술가를 공식적으로 찬사하는 행위는 폭력을 묵인하는 공적 의미를 함축하기에 해당 행위는 사회적으로 정당화될 수 없다.

④ 딜레마 해소 (또는 난제 해결) 전략

  • 창작 과정에서의 신체적, 정신적 폭력은 타인의 자율성과 존엄을 침해하는 비도덕적 행위이다.
  • 공적 제도가 예술가를 찬사(honoring)하는 행위는, 그의 예술성에 대한 존경뿐만 아니라 그 사람의 인격에 대한 존경으로 이어진다.
  • 공적 제도의 찬사 행위를 통한 폭력을 행사한 예술가에 대한 옹호는, 해당 예술가의 행위나 태도에 대해 묵인하는 공적 의미를 내포한다.
  • 예술 기관은 폭력이나 인권침해 행위를 묵인하는 등의 승인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

2. 논증구조

기본구조

  • 논제: 창작 과정에서 폭력을 행사한 예술가에 대한 공식적 찬사 행위는 사회적으로 정당화될 수 없다.

    • 개념 정의
      • 찬사(honoring) : 인물 혹은 집단을 존경받을 만하다고 생각하거나 존경받을 만한 사람으로 인식하는 행위. 해당 인물 혹은 집단을 모방하거나 시상하는 행위 등이 해당된다.
      • 묵인 : 도덕적으로 옳다고 보진 않지만 용인/수용하는 의사 표시
      • 공적 의미 : 행위자의 의도와 무관하게, 사회적 맥락 속에서 타인이 정당하게 해석할 수 있는 의미
      • 권위 집단 : 공적 권위를 가진 제도 (ex. Oscar)

        (Archer & Matheson, 2019)

    • 전제1: 창작 과정에서의 신체적, 정신적 폭력은 타인의 인격을 침해하는 비도덕적 행위이다.
      • 칸트의 도덕법칙에 따르면, 인간을 항상 목적으로 대하고 결코 단순한 수단으로 대하지 않는 방식으로 행동하라고 하고 있다.(Kant, 1785/2011, 4:429)
      • 창작 과정에서의 신체적, 정신적 폭력은 피해자를 결코 목적으로 삼는 행위가 아닌, 예술가의 임이적 사용을 위한 수단으로 대하는 행위이므로, 이는 인간을 목적 그 자체로 대하라는 칸트의 도덕법칙에 위배된다.
      • 마사 누스바움은 칸트의 도덕법칙을 확장하여 타인을 도구화하는 행위를 타인의 자율성을 부정하고 그를 자신의 목적 달성 수단으로 전락시키는 것으로 구체화하였다. 창작 과정에서의 폭력은 이러한 도구화의 전형적인 형태로, 피해자의 인격을 억압하고 예술가의 도구로 삼는 행위이다. (Nussbaum, M. C, 1995, p.257)
      • 따라서 창작 과정에서의 신체적, 정신적 폭력은 타인의 인격을 침해하는 비도덕적 행위이다.
    • 전제2: 권위 집단이 예술가를 찬사(honoring)하는 행위는, 해당 예술가의 행위나 태도에 대해 묵인하는 공적 의미를 내포한다.
      • 권위 집단이 예술가를 찬사(honoring)하는 행위는, 그의 예술성에 대한 존경뿐만 아니라 그 사람의 인격에 대한 존경으로 이어진다. 한 인물을 어떤 특성 또는 행동으로 인해 존경할 때, 우리는 스스로 그들을 다른 특성 혹은 행동에 대해 존경하는 것으로 이어지는 것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Archer & Matheson, 2019, p.249).
      • 제도적 ‘honor(찬사)’는 사회적으로 “이 행위는 묵인될(condone) 수 있다”는 공적 의미를 가진다. (Archer & Matheson, 2019, p.253) 즉, 공적 기념은 단순 미적 평가를 넘어 사회적 정당화 신호를 낳는다.
      • 공적 권위를 가진 제도(권위 집단)가 비도덕적 예술가를 찬사하는 것은 “정당화의 문화”를 강화한다.(Archer & Matheson, 2019, p.253).
    • 전제3: 예술 기관은 폭력이나 인권침해 행위를 묵인하는 등의 승인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Matthes, 2022)
      • 예술기관은 사회 적대적 행동을 묵인하지 않고 사회 담론을 형성해야 할 역할이 있다(Matthes, 2022, p.560).
      • 예술기관은 공공 담론 속에서 예술과 도덕의 경계에 대한 사회적 규범과 태도를 형성하는 책임 있는 행위자이다(Matthes, 2022, p.565).
      • 권위있는 조직(e.g. 영화 산업에서의 아카데미)들은 기리는 행위에 대한 결정이 정당화 문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고려할 특별한 도덕적 이유가 있다(Archer & Matheson, 2019, p.253).
  • 결론: 따라서, 창작 과정에서 폭력을 행사한 예술가를 공식적으로 찬사하는 것은 사회적으로 정당화 될 수 없다.

예상반론과 재반박

  • 예상반론(연역적 논증의 타당성 공격): 전제2에서 권위 집단의 공식적 찬사 행위는 비도덕적 예술가의 행위를 정당화할 수 있다고 하였으나, 찬사 행위는 미적 가치 판단이며, 도덕적 결함과 직접 연결되지 않는다. 공식적 찬사 행위는 미적, 문화적 가치의 승인일 뿐이다. (Anderson & Dean, 1998)

  • 재반박: Archer & Matheson(2019)에 따르면, 한 인물을 어떤 특성 또는 행동으로 인해 존경할 때, 우리는 스스로 그들을 다른 특성 혹은 행동에 대해 존경하는 것으로 이어지기에 공식적 찬사 행위는 단순히 예술적 재능을 칭찬하는 감상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존경받아야 할 사람으로 지목하는 행위이다. 따라서 찬사 행위는 미적 가치 판단에 국한되지 않는다.

참고문헌

  • Anderson, J. C., & Dean, J. T. (1998). MODERATE AUTONOMISM. The British Journal of Aesthetics, 38(2), 150–166. https://doi.org/10.1093/bjaesthetics/38.2.150
  • Archer, A., & Matheson, B. (2019). When artists fall: Honoring and admiring the immoral. Journal of the American Philosophical Association, 5(2), 246–265.
  • Kant, I. (1785/2011). Groundwork of the metaphysics of morals (M. Gregor & J. Timmermann, Trans. & Eds.). Cambridge University Press. https://doi.org/10.1017/CBO9780511974037
  • Matthes, E. H. (2022). How Museums and Arts Institutions Can Deal With the Problem of Immoral Artists: A Reply to Mary Beth Willard. The British Journal of Aesthetics, 62(4), 559–566. https://doi.org/10.1093/aesthj/ayac029
  • Matthes, E. H. (2022). Moral Rights and Immoral Artists. In M. C. Young & C. A. Miller (Eds.), Art, Ethics and the Market: Moral Rights and the Visual Arts (pp. 111–131). Oxford University Press.
  • Matthes, E. H., & Harold, J. (2023). Immoral Artists. In The Oxford Handbook of Ethics and Art (pp. 593–608). Oxford University Press. https://doi.org/10.1093/oxfordhb/9780197539798.013.36
  • Nussbaum, M. C. (1995). Objectification. Philosophy & Public Affairs, 24(4), 249–291.
  • Willard, M. B. (2021). Why it’s OK to enjoy the work of immoral artists. Routled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