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07 개인별 논증 구조 작성하기

  • 대상과제: 과제-07 개인별 논증 구조 작성하기
  • 코멘트를 제공하는 학생: 007-09 이준표
  • 코멘트를 받는 학생: 007-15 최낙용

코멘트

주제를 보겠습니다. 주제는 비도덕적 행위를 한 예술가의 작품을 개인이 소비하는 것이 정당한지, 혹은 비판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하지만 딜레마 구조를 보았을 때 검열, 보이콧, 도덕적 문제 등 논제에서 제시한 ’개인의 작품 소비에 대한 정당성, 도덕성 판단‘보다 더 실제적인 딜레마가 제시되어 있어 논제와의 괴리가 생기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다음으로 논증을 보겠습니다. 전체적인 논증 구조는 미학적 판단과 도덕 판단의 비종속성에 대해 먼저 이야기하고, 그러한 예외의 경우에도 소비 금지가 도출될 수 없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전제1의 경우 타당한 논증이지만 하나의 문헌만 제시되어 있어 논증의 강화를 위해 다양한 비슷한 의견의 논문을 취합하심도 추천드립니다. 전제1, 2, 3의 경우 모두 기존의 문헌을 통해 검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 문헌에서 학자가 새로 개발하여 낸 용어들(온건 자율주의, 테제, 교차 가능성, 온건 도덕주의)이 모두 제대로 정의되고, 논제와 논증 내에서 합리적으로 수용될 수 있음을 지속적으로 보여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전체 논증을 보았을 때 논제를 ‘비도덕적 예술가의 작품을 소비하는 개인의 행위는 정당화된다‘ 정도로 하고 전제와 논증 구조에 있어서만 작가/작품 분리의 관념적 논의를 진행하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또한 결론부의 ’개인의 행위는 비판받을 수 없다’라는 문장은 개인적 층위의 비판 혹은 비난까지 제한하여 논증의 범위를 확장시키므로 ’정당화 불가하다’ 등으로 수정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다음으로 예상반론과 재반박을 보겠습니다. 첫째 반론에 대한 ‘경우론적 명제‘라는 비판은 본 논증에도 제시 가능한 비판이고, 무엇보다 예상반론 자체를 구성한 필자가 인위적으로 ’반박을 위한 반론‘을 구성한 것처럼 보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첫째 예상반론은 미학적 결함과 도덕적 결함의 연결성 -> 소비 정당화 불가라는 구조를 가지고 있으므로, 그러한 논증의 연결점에 대한 비판도 있으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둘째 반론은 첫째 반론과 맥락이 거의 비슷해 보입니다.

피드백 위주로 작성하였지만, 정성 들여 작성해주신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체크포인트 점검

최낙용의 논증 구조문이 적절히 구성되었는지 다음 항목들을 점검하라.

논제(Thesis)의 설정

  • 논제는 명제(proposition)의 형식으로 구성되었는가?
  • 논제는 참과 거짓을 명확히 판별할 수 있는 선언적 문장인가?
  • 논제가 충분히 구체적이고 명료한가?
  • 논제의 학술적 또는 사회적 중요성이 충분히 확보되었는가?

논증 방식의 명료성

  • 논증 방식(연역, 귀납, 유추 등)을 명확히 구분하여 제시했는가?
  • 전제들과 결론의 연결 관계가 명확히 드러나는가?
  • 숨은 전제가 명시적으로 드러나 있는가?

전제(들)의 엄밀성 및 타당성

  • 전제는 결론을 도출하는 데 충분한 논리적 근거를 제공하는가?
  • 전제들은 상호 모순되지 않고 논리적으로 일관성이 있는가?
  • 전제들이 신뢰할 만한 학술적 자료나 권위 있는 출처로부터 충분히 뒷받침되고 있는가?

추론적 연결의 타당성

  • 연역적 논증의 경우:
    • 전제가 참이라고 가정할 때, 결론이 필연적으로 도출되는가?
    • 결론의 강한 주장(예: ‘유일한’, ‘반드시’ 등)에 대해 충분한 논리적 정당성을 제시했는가?
  • 귀납적 논증의 경우:
    • 제시한 사례나 자료들이 결론을 일반화하기에 충분한가?
    • 귀납적 결론의 신뢰도를 평가할 수 있는 자료(통계, 사례 분석)가 명확히 제시되었는가?
  • 유추의 경우:
    • 유추 대상 간의 유사성(similarity)이 결론의 관련성(relevance)을 뒷받침하기에 충분한가?
    • 유사성의 한계와 논리적 취약성을 충분히 고려했는가?

쟁점과 딜레마 구성

  • 주제(Topic)를 명확히 제시했는가? (논증이 겨냥하는 핵심 문제 설정)
  • 도전하는 학술적 쟁점을 구체적으로 식별하고 서술했는가? (기존 논쟁 또는 해결되지 않은 문제를 정확히 포착)
  • 해당 쟁점이 유발하는 딜레마 또는 난제를 명확히 구조화했는가?
  • 딜레마 또는 난제에 대한 자신의 해소 전략(해결 방식)을 논리적으로 서술했는가?

예상반론의 엄밀성

  • 예상반론이 논증 자체의 논리적 취약성(전제의 타당성 부족, 연역적/귀납적/유추적 연결의 부적절성)을 직접 공격하고 있는가?
  • 예상반론이 단순히 결론과 반대되는 입장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논증을 직접적으로 약화시킬 수 있는 논리적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가?

재반박의 엄밀성

  • 재반박은 예상반론이 제기한 논리적 취약성을 구체적으로 해결하고 있는가?
  • 재반박이 예상반론과 같은 논증 방식을 명확히 이해하고, 그 방식의 취약점을 명료히 지적하거나 보완하고 있는가?
  • 재반박이 단순한 추가 사례나 의견 제시가 아니라, 논리적 필연성 또는 귀납적 강도, 유추의 타당성을 제고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는가?

학술적 출처 및 근거 활용

  • 주요 전제와 근거들이 권위 있고 신뢰할 만한 학술 문헌으로 충분히 뒷받침되고 있는가?
  • 인용한 학술 자료들이 정확하고 적절한 방식으로 사용되었으며, 출처 표기가 명확히 되어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