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08 기말과제 초고 작성하기
- 대상과제:
과제-08 기말과제 초고 작성하기 - 코멘트를 제공하는 학생:
011-17 전예원(작성자) - 코멘트를 받는 학생:
011-27 김가희(코멘트를 받는 학생 이름)
코멘트
1. 표현
개별 논제들을 진술하는 문장들 표현 평가
- 어느 문장이 필자의 논제를 진술하는 문장인지 식별하기 어렵다.
- 논제 진술문이 참과 거짓을 명확히 판별할 수 있는 선언적 문장, 즉 명제(proposition)의 형식을 갖추지 못했다.
- 논제 진술문이 너무 일반적이거나 모호하여 독자가 핵심 주장을 명확히 이해하기 어렵다.
- 같은 단락 내에서 논제를 재진술하는 문장을 찾거나 식별하기 어렵다.
- 재진술문이 있으나 논제 진술문의 단순한 반복에 불과하다.
- 논제 진술을 위해 문장에 도입된 핵심 용어(들)의 사용이 부정확하거나, 부적절하다.
- 논문의 여러 지점에서 등장하는 동일한 논제의 진술문들의 표현에 일관성이 없다.
- 논제 진술문(들)이 충분히 식별가능하고, 필자의 의도를 명확하고 일관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 종합적 평가:
논제의 표현은 전체적으로 철학적인 개념과 현실 사례를 잘 엮어내고, 독자가 글의 방향성을 분명하게 따라갈 수 있게 해준다. 구조적 기여자라는 용어를 중심 개념으로 삼아 일관되게 전개한 점이 인상적이다. 그러나 일부 핵심 문장은 질문형으로 제시되어 참/거짓을 명확히 판별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독자가 초반에 논문 전체의 주장을 선명히 파악할 수 있도록, 서론 중반에 한 문장 정도로 명시적인 논제 선언을 앞당겨 제시하면 표현적 완성도가 더 높아질 것이다. 또한 플랫폼 책임의 주제를 전개하면서 기여자, 설계자 등의 용어가 혼용되는 부분이 있으므로, 주요 개념어는 표현상 통일시키면 좋을 것이다.
논증을 진술하는 문장들 표현 평가
- 논증의 핵심을 요약적으로 기술하는 진술문을 찾거나 다른 문장들과 식별하기 어렵다.
- 증거/사례 진술문을 찾거나 식별하기 어렵다.
- 논증 진술문, 이를 구체화하는 증거나 사례 등에 대한 진술문의 제시가 논제를 옹호하기에 불충분하다.
- 논제, 논증, 증거/사례, 논제 재-진술문 각각 기능적으로 명확히 구분되어 충분히 진술되었다.
- 종합적 평가:
이 글은 논제를 뒷받침하기 위한 논증 구조가 잘 드러나 있고, 각 장의 도입부에서 논증 방향을 안내해 주는 문장들이 효과적으로 배치되어 있다. 구조적 기여자 개념을 중심으로 네 가지 책임 기준을 반복적으로 강조함으로써, 논증의 핵심을 독자가 따라가기 쉽게 만들고 있다. 하지만 본문에서 논증의 핵심을 요약적으로 진술하는 문장이 때때로 사례 서술에 묻혀 덜 부각되는 부분이 있다. 각 장의 말미에 논증 요지를 다시 한번 정리하거나, 결론에서 핵심 논증을 한 문단 내에 밀도 있게 요약하는 장치가 보강된다면 독자의 이해도가 더 높아질 수 있을 것이다. 사례와 논거가 풍부한 만큼, 이들을 구조적으로 정리해 주는 논증 문장의 가시성을 조금 높여주면 완성도가 더욱 올라갈 것이다.
2. 논증
A. 쟁점 또는 딜레마 설정 평가
- 논문의 핵심적 딜레마나 논쟁적 요소가 불분명하다.
- 딜레마의 구조가 두 주장 간의 긴장 또는 선택의 문제로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는다.
- 딜레마를 해소하기 위해, 논문이 도전하는 세부 쟁점들이 충분히 드러나지 않았다.
- 세부 쟁점들이 모호하거나 지나치게 넓다.
- 세부 쟁점들을 해결하는 것이 관련 딜레마를 해소하는데 어떻게 기여하는지 알기 어렵다.
- 논문이 다루는 딜레마와 세부 쟁점들이 명확히 정리되었다.
- 종합적 평가:
글은 핵심 딜레마를 뚜렷하게 설정하고 있고 이를 중심으로 전통적 책임론과 구조적 책임론을 대비시키는 구도 또한 잘 보인다. 특히 구조적 해악이라는 개념을 통해 플랫폼 책임의 새로운 층위를 탐색하는 시도가 신선하고 인상적이다. 딜레마의 구조가 보다 선명하게 드러나기 위해서는, 쟁점 간의 긴장 관계를 명시적인 대비 구조로 정리해 주는 문장이 서론 후반에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이다. 현재는 암묵적으로 설정되어 있어 독자가 그 긴장을 직관적으로 따라가야 한다는 면이 있다.
B. 논제 설정 평가
- 필자가 최종적으로 주장하려는 바가 불명확하거나 모호하다.
- 최종 결론이나 그 전제가 되는 진술문들을 찾아내기 어렵다.
- 결론과 그 전제 문장을 발견할 수 있으나, 그 의미가 불명확하다.
- 결론(최종적 주장)의 학술적 의의 또는 사회적 중요성이 의문스럽다.
- 논문이 주장하는 바(결론 또는 전제들)가 논쟁의 여지없이 참이어서, 이를 부인하거나 반론할 실익이 없다.
- 이미 받아들여지고 있는 사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
- 논쟁의 여지가 있고 논문이 주장하는 바(결론 또는 전제들)가 참이라 하더라도, 이를 확인할 학술적 이유가 무엇인지 의문이다.
- 논문이 주장하려는 바가 명확하고, 논쟁의 여지가 있으며, 이를 해명할 학술적 실익이 있다.
- 종합적 평가:
구조적 해악에 대한 책임 논의를 플랫폼 설계 권한, 인식 가능성, 수익 구조, 수정 가능성의 네 기준으로 풀어내고 이를 하나의 책임 모델로 통합하려는 시도가 학술적으로 설득력 있다고 생각한다. 한 가지 보완할 점이 있다면 독자가 글을 처음 접했을 때 이 주장이 정확히 어디서부터 본격적으로 개진되는지는 모호할 수 있다는 점이다. 서론 중후반이나 4장 초반에 명시적 선언을 한 문장 더 보강하면 논제의 위치와 강조가 더 선명해질 것이다. 또한 이 글의 주장은 표현의 자유, 규제 정당성 등 사회적 쟁점과 직결된 논쟁적 사안이면서 그 학술적 실익 역시 분명하게 확보되어 있다.
C. 논증 평가
- 논문의 핵심 주장을 옹호하는 논변의 전체적인 구조가 불분명하다.
- 논문의 주요 추론적 전략이 불분명하거나 불충분하게 기술되었다.
- 논문의 주요 전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필요한 주요 논증이 누락되었다.
- 논문의 전제들과 결론 사이의 연역적 관계와 같은 추론적 구조가 불분명하다.
- 제시된 논변이 옹호하려는 논제를 직접 옹호하지 못하고 있다.
- 논문의 전제들과 결론 사이의 연역적 관계와 같은 추론적 방법의 선택이 부적절하다.
- 논증 전략이 분명하게 기술되었고 적절하며, 추론 방법의 선택이 적절하고, 논증과 반론이 충분하고 핵심 주장을 적절히 옹호하고 있다.
- 종합적 평가:
이 글은 결론을 지지하기 위해서 구조적 해악 개념 > 사회적 연결 모델 > 구조적 기여자 모델이라는 일관된 논증 흐름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네 가지 기준을 통해 플랫폼을 책임 주체로 규정하는 방식은 귀납적 사례 분석과 규범적 논의가 잘 결합된 점에서 설득력을 갖는다. 반론에 대한 응답 또한 구조적 책임 모델의 범위를 조정하거나 논점의 초점을 명확히 하는 방식으로 논지를 보강하고 있어서 논변의 기본 구조가 충분히 구성되어 있다. 다만 앞서 언급했듯이 논증 전략이 본격적으로 작동하기 시작하는 시점(3장~4장 초)이 비교적 늦게 등장하는 편이기 때문에 글 초반부에서는 논제와 논증의 연결고리가 느슨하게 느껴질 수 있다. 논문 전체의 추론 구조를 독자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서론이나 2장 말미에 간단한 논증의 개요는 문장을 삽입하면 글의 논리적 흐름이 더 분명하게 드러날 것이다.
다음을 참고하라.
- 연역적 논증의 경우
- 전제가 참이라고 가정할 때, 결론이 필연적으로 도출되는가?
- 결론의 강한 주장(예: '유일한', '반드시' 등)에 대해 충분한 논리적 정당성을 제시했는가?
- 귀납적 논증의 경우
- 제시한 사례나 자료들이 결론을 일반화하기에 충분한가?
- 귀납적 결론의 신뢰도를 평가할 수 있는 자료(통계, 사례 분석)가 명확히 제시되었는가?
- 유추의 경우
- 유추 대상 간의 유사성(similarity)이 결론의 관련성(relevance)을 뒷받침하기에 충분한가?
- 유사성의 한계와 논리적 취약성을 충분히 고려했는가?
3. 참고문헌의 분석과 인용
- 인용되고 있는 학자들의 입장이 필자의 핵심 쟁점과 딜레마와 밀접한 연관이 없다.
- 학자들의 논의 사이에서 차지하는 필자의 입장의 위상이 불분명하다.
- 관련 학자들의 입장 정리가 단순한 나열에 그치고 있으며, 논쟁적 구조(찬반, 대비 등)가 드러나지 않는다.
- 단순히 학자들의 단적인 주장이나 결론을 차용할 뿐, 그러한 결론에 이르기 위한 그들의 구체적인 논변을 인용하고 활용하지 않는다.
- 쟁점을 둘러싼 실제 학술 논쟁과 그러한 논쟁에 논변을 제공하는 구체적인 문헌 사이의 관계가 부적절하다.
- 인용된 부분이 해당 논변을 본격적으로 제기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보기 어렵다.
- 권위 있고 신뢰할 만한 학술 문헌으로 뒷받침되고 있는가?
- 인용한 학술 자료들이 정확하고 적절한 방식으로 인용되었으며, 출처 표기가 명확히 되어 있는가?
- 신뢰할 만한 참고문헌으로부터 주요 논변을 제기하는 핵심적인 부분이, 필자의 핵심적인 논변을 강화하거나 반론을 제시하기 위해 적절한 표기방법을 준수하며 인용되고 있다.
- 종합적 평가:
이 글은 각 논자의 주장 논거와 비판 지점까지 언급하여 딜레마를 풍부하게 구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수준의 인용 분석을 보여준다. 인용문은 대부분 해당 논변이 실제 제기되는 지점에 적절히 배치되어 있다.
4. 구성
A. 서론의 구성
1. 배경 제시
- 글이 다루고자 하는 난제, 이를 해결하려는 시도의 실천적 필요성의 맥락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았다.
- 주제와 관련된 포괄적 사회현상이나 일반적 관찰만을 나열하고 있다.
- 학술적 맥락에서 해결되지 않은 문제를 중심으로 배경이 구체적으로 구성되었다.
2. 선행연구 및 학술 논쟁 소개
- 선행연구에 대한 언급이 없거나 피상적으로 언급되었다.
- 관련된 학술 논의의 입장을 구분해 소개하고, 각각의 한계를 지적하고 있지 않다.
- 선행연구와 자신이 수행하는 연구 사이의 관계가 긴밀하지 않다.
- 기존 논쟁의 쟁점을 선명하게 소개하여 필자의 논의 진입점을 확보했다.
3. 핵심 주장(논제) 및 논증 전략 요약
- 주장할 결론이 한 문장으로 명확히 요약되어 있다.
- 핵심 논제가 여러 문장에 흩어져 있어 식별이 어렵다.
- 주장을 뒷받침할 핵심 논증 전략(추론구조)과 그 논증의 실질적 내용이 명료하게 드러나지 않았다.
- 주장의 근거는 나열되었지만, 결론과 논증의 긴밀성이 보이지 않는다.
- 결론으로 나아가는 본문의 논증 전략이 간단하고 명료하게 제시되어, 독자가 본문의 논증 구조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고 논의에 대한 사전적 이해를 갖추도록 돕고 있다.
4. 서술 순서 제시 여부
- 본론에서 논의될 주장의 전개 순서가 명시되지 않았다.
- 논증 순서를 다소 감추거나, 모호하게 처리하였다.
- 번호나 구문(예: 먼저, 다음으로, 마지막으로 등)을 사용하는 등, 서술 구조가 구체적으로 안내되었다.
5. 서론 작성 종합 평가:
서론에 사회적 필요성과 학술적 쟁점이 잘 연결되어 있고, Young의 구조적 책임론이라는 이론적 배경도 간단히 소개되어 있어 문제제기와 진입 맥락 설정이 설득력 있게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핵심 주장이 한 문장으로 요약되어 제시되기보다는 설명형 문단 안에 있어 독자가 논문의 결론을 선명하게 식별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글에 ‘ ~을 주장한다’ 식의 명시적 논제 선언문이 도입 중간이나 말미에 제시된다면, 논문 전체의 방향이 더 효과적으로 독자에게 전달될 수 있을 것이다.
B. 본론의 구성
1. 논증의 전개 방향과 구조적 연관성
- 결론을 옹호하는데 있어 불필요해 보이는 단락(들)이 있다.
- 각 단락에서 주장하는 바와 결론과의 연계가 느슨하다.
- 단락 사이에 필연적으로 다음 단락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가 없는 경우가 있다.
- 주요 단락들의 논증들 사이의 관계가 상호 추론적 관계를 맺지 못하고 단순히 병렬적으로 나열되었다.
- 특정 또는 대개의 단락의 주장은 독립된 정보 나열에 가깝고, 논증적 추론이 생략되거나 불분명하다.
- 근거들이 중복되거나, 랜덤하게 나열되어 설득력 있는 누적적 논증을 형성하지 못하고 있다.
- 근거의 ‘다양성’을 위해 불필요하고 긴밀성이 떨어지는 논거가 무작위로 여럿 삽입되는 경향이 있다.
- 경쟁적 입장들 사이에 ‘다들 조금씩 맞다’는 식의 절충적 결론으로 수렴하고 있다.
- 앞부분에는 자신의 주장을 다소 극단적이거나 단순하게 제시하고, 여러 단락의 예상가능한 반박들을 검토하여 수정하여 개선하여 마지막에 새로운 세련된 주장을 만들어 나가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자신의 초기 주장을 수정하는 방식.)
- 서론 → 핵심 전제1 논증 → 예상 반론 및 재반박 → 핵심 전제2 논증 → 결론 등의 연쇄를 이루면서 각 전제들의 참이 결론의 참으로 나아가는 등, 단락들에서 드러나는 핵심 논증들이 결론으로 나아가기 위해 필연적이고 조직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2. 예상반론 및 재반박 구성
- 예상반론이 단순히 다른 관점이나 입장을 소개하는 데 그치고, 내 논증의 약점이나 논리적 결함을 지적하지 않는다.
- 예상반론이 나의 논증이나 주장에 대한 개념적 수준에서의 오해에 불과하다.
- 예상반론이 단지 결론과 관련되어 있을 뿐, 반박하려는 논증과 무관하다.
- 반론에 대한 재반박이 피상적이거나, 단순히 “그럴 수도 있다”는 태도로 마무리된다.
- 재반박이 반론의 핵심 주장에 도전하지 않고 이와 타협하거나 일부 받아들이는 방식으로 제시된다.
- 예상반론이 제기되는 단락이나 문장들의 위치가, 반박 대상이 되는 논증의 기술들의 위치와 어색하게 떨어져 있다.
- 예상반론이 본론 내 적절한 지점에서 수행되고 있고, 내 논증의 약점이나 추론의 취약 지점을 정확히 지적하고 있으며, 재반박 역시 이와 타협하지 않고 이러한 예상반론의 논증적 취약점을 정확히 분석함으로써 내 논증의 타당성을 회복하거나 강화한다.
3. 본론 작성 종합 평가:
본론은 전제들이 논리적인 연쇄를 따라 구조화되어 있고, 각 전제들이 결론을 지지하기 위해 필요한 방식으로 단계별로 배치되어 있다. 3장~4장에서 구조적 기여자 개념을 전개하며 논거를 네 기준으로 분절하고 이것을 라인 플랫폼 사례에 적용하여 해악의 생성 구조를 분석하는 구성은 서론의 논제와 밀접하게 연결되며 설득력 있는 귀납적 논증을 형성하고 있어 인상적이다. 반론 제기와 재반박이 대부분 별도의 문단에 있어서 등장한 각 전제들에 대한 반박 가능성과 연결해 배치한다면 더 긴밀한 추론 흐름이 형성될 수 있을 것이다.
C. 결론의 구성
1. 논의 요약
- 본론에서 제시한 논증의 핵심 구조(전제→결론)가 요약된 문장을 찾기 어렵다.
- 요약 문장이 본론의 내용을 과포함하거나 과소포함하여 논문의 논의 범위에 혼란이 생긴다.
- 요약 문장이 단지 주제 소개에 그치거나, 감상적 마무리에 그쳤다.
- 요약 문장은 과포함 또는 과소포함 없이 앞선 논의의 정리와 재강조로 마무리되었고, 이를 통해 논의의 흐름이 재구성되어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2. 학문적 함의 및 기여 강조
- 본 논의의 기존 논쟁에 대한 기여를 설명하는 문장들을 찾기 어렵다.
- 기여에 대한 서술에서 논문이 해결한 문제의 구체적 성격을 확인하기 어렵다.
- 기여에 대한 서술을 통해 해당 연구가 기존 연구와 어떻게 차별화되며, 어떤 점에서 유사한지 파악하기 어렵다.
- 결론이 적용 가능한 영역이 명확하지 않다.
- 결론이 과도하게 확대되거나, 암묵적으로 일반화되고 있다.
- 다루지 않은 쟁점에 대해서도 본 논문이 다룬 것처럼 오해될 수 있다.
- 함의와 기여에 대한 서술을 통해, 해당 논문이 해결한 문제의 성격, 기존 연구와의 유사점과 차별점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또한, 결론이 적용 가능한 영역이 명확하고, 새로운 주장 없이, 앞선 논의의 정리와 재강조로 마무리되었다. 오해의 여지가 있는 경우 다루지 않은 쟁점에 대해서도 본 논문이 다룬 것처럼 오해되지 않도록 하는 주의적 서술이 취해지고 있다.
3. 형식적 완결성
- 결론에서 새롭게 제시된 정보나 주장, 논증으로 인해 논의의 범위에 혼란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결론의 기능을 모호하게 만든다.
- 결론 전반에서 요약, 기여, 함의 등의 서술에 집중하여 논문이 수행한 주장의 의미와 방향을 정리함으로써, 결론부 서술을 통해 전체 글의 함의와 의의를 분명히하며 마무리되었다.
4. 결론 작성 종합 평가:
결론은 논문의 핵심 논제를 반복, 정리하면서 본문에서 전개한 주요 전제들을 요약적으로 되짚고 있다. 이로써 본문 논의의 흐름을 무리 없이 재구성하고 있고, 감상적인 문구 없이 학술적 맥락에서의 마무리를 잘 수행하고 있다. 또한 플랫폼 책임 논의를 구조 자체로 확장하려는 이론적 전환이라는 점에서 기존 논쟁에 대한 기여와 차별성을 분명히 강조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다. 다만 정책, 규범 설계 차원에서 정교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문장은 조금 관성적으로 마무리된 인상을 주기 때문에 구체적 후속 논의의 방향이나 적용 영역 제시를 추가한다면 더 완결성 있는 마무리가 될 것이다.
5. 총평
A. 표현, 형식, 구성 측면에 대한 평가
전체적으로 이 글은 복잡한 이론적 쟁점을 명확하고 일관된 개념어를 중심으로 조직해 표현하고 있고, 문장 구성과 인용 표기 또한 학술적 형식에 충실하다. 서론~결론까지의 논리적 구조가 안정적으로 구축되어 있어서 독자가 글의 흐름을 잘 따라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보충할 부분이 있다면 본론의 일부 반론 구성은 전제 논증과의 유기적 연계보다 별도의 문단에 모여 있는 경향이 있어서 논증의 흐름이 부분적으로 분절되어 보일 수 있다. 이와 같은 표현 전략 및 구성상의 미세한 조정을 통해서 철학적 논의의 밀도를 유지하면서도 읽기 쉽고 설득력 있는 글이 될 것이다.
B. 논증에 대한 평가
이 글의 논증은 Young의 사회적 연결 모델이라는 철학적 이론틀을 바탕으로 구조적 기여자라는 개념을 정교하게 발전시키이키고 온라인 플랫폼이라는 구체적 사례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이론과 현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있다. 전제 설정, 사례 분석, 반론,재반박 구조가 균형 있게 배치되어 있으면서 각 논변이 최종 결론을 지지하는 방식도 논리적으로 설득력 있다. 네 가지 조건을 통해 플랫폼의 책임 귀속을 구조화한 방식은 논증 전략의 체계성 면에서 인상적이다. 초반부 논증 개요가 보다 선명하게 제시된다면 전체 논증 구조를 한눈에 파악하기 쉬울 것이다. 철학적 개념을 활용하여 현실적 규범 문제를 해명하고자 한 논증이 신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