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08 기말과제 초고 작성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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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08 기말과제 초고 작성하기 - 코멘트를 제공하는 학생:
011-21 조윤진(작성자) - 코멘트를 받는 학생:
011-18 조현서(코멘트를 받는 학생 이름)
코멘트
1. 표현
개별 논제들을 진술하는 문장들 표현 평가
- 어느 문장이 필자의 논제를 진술하는 문장인지 식별하기 어렵다.
- 논제 진술문이 참과 거짓을 명확히 판별할 수 있는 선언적 문장, 즉 명제(proposition)의 형식을 갖추지 못했다.
- 논제 진술문이 너무 일반적이거나 모호하여 독자가 핵심 주장을 명확히 이해하기 어렵다.
- 같은 단락 내에서 논제를 재진술하는 문장을 찾거나 식별하기 어렵다.
- 재진술문이 있으나 논제 진술문의 단순한 반복에 불과하다.
- 논제 진술을 위해 문장에 도입된 핵심 용어(들)의 사용이 부정확하거나, 부적절하다.
- 논문의 여러 지점에서 등장하는 동일한 논제의 진술문들의 표현에 일관성이 없다.
- 논제 진술문(들)이 충분히 식별가능하고, 필자의 의도를 명확하고 일관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 종합적 평가:
서론의 마지막 문단에 논문의 핵심 논제와 목표(암시적 재현이 목적적 폴리세미임을 확인하고, 질적 표상의 중요성을 주장하는 것)가 명확하게 진술되어 있다. 서론에서 제시하는 논제 진술문은 명제 형식을 잘 갖추고 있으며, 이는 글 전체의 핵심 주장으로 일관성 있게 유지된다. ‘목적적 폴리세미’, ‘양적 가시화’, ‘질적 표상’ 등 핵심 용어도 정확하고 적절하게 사용되고 있다.
논증을 진술하는 문장들 표현 평가
- 논증의 핵심을 요약적으로 기술하는 진술문을 찾거나 다른 문장들과 식별하기 어렵다.
- 증거/사례 진술문을 찾거나 식별하기 어렵다.
- 논증 진술문, 이를 구체화하는 증거나 사례 등에 대한 진술문의 제시가 논제를 옹호하기에 불충분하다.
- 논제, 논증, 증거/사례, 논제 재-진술문 각각 기능적으로 명확히 구분되어 충분히 진술되었다.
- 종합적 평가:
각 본론 단락의 첫 문장과 마지막 문장이 해당 단락의 논제/논증을 명확히 진술하고 있다. 또한 본론에서 Tsai, Woods & Hardman, Jones et al., Williams 등의 학술적 증거/사례(인터뷰 분석, 광고 분석 등)가 제시되고 있으며, 이는 본고에서 주장하고자 하는 바를 옹호하기에 적절한 근거가 된다. 논증의 구조(정체성 관련 효과 분석 → 한계 지적 → 질적 표상 요구)가 명확하여 각 문장과 문단의 기능 식별이 용이하며, 각 본론 절의 마지막 단락은 해당 절의 내용을 깔끔하게 정리하며 논증을 다음 절로 연결하고 있다.
2. 논증
A. 쟁점 또는 딜레마 설정 평가
- 논문의 핵심적 딜레마나 논쟁적 요소가 불분명하다.
- 딜레마의 구조가 두 주장 간의 긴장 또는 선택의 문제로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는다.
- 딜레마를 해소하기 위해, 논문이 도전하는 세부 쟁점들이 충분히 드러나지 않았다.
- 세부 쟁점들이 모호하거나 지나치게 넓다.
- 세부 쟁점들을 해결하는 것이 관련 딜레마를 해소하는데 어떻게 기여하는지 알기 어렵다.
- 논문이 다루는 딜레마와 세부 쟁점들이 명확히 정리되었다.
- 종합적 평가:
논문의 핵심 딜레마는 ‘양적 가시화’ vs. ‘질적 표상’의 대립으로 명확하게 설정되어 있다. 이는 성소수자 재현을 둘러싼 실제 학술적/실천적 딜레마이기도 하기에 연구의 의의가 크다. 다만, 서론에서 이 딜레마를 ‘양적 가시화 입장’과 ‘질적 표상 입장’이라는 기존의 논쟁으로 소개한 후, 본 논문이 다룰 세부 쟁점을 소개하고 있으나, 이 세부 쟁점들([1] 정체성과 미디어 관계, [2] 목적적 폴리세미 논증 등)이 “양적 가시화 vs 질적 표상”이라는 딜레마를 해소하는 데 어떤 필연적이고 연쇄적인 구조로 기여하는지가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서론만 봤을 때에는 세부 쟁점들이 다소 병렬적으로 나열된 인상을 주는 것 같다. 따라서 전제 1과 전제 2의 연결성을 서론에서 좀 더 드러내는 것이 좋을 듯하다. 또한 서론에서 “양적 가시화는 비가시성의 폭력을 문제 삼으나 반복적이고 규범적인 재현의 문제를 과소평가하고, 질적 표상은 대표 방식의 정치성을 포착하지만 과도기적 가시화를 평가절하한다”라는 딜레마 구조를 명확히 제시하였다. 따라서 본론의 세부 쟁점들이 이 ‘과소평가된 규범적 재현의 해악’과 ‘평가절하되는 과도기적 가시화의 효용’ 문제를 어떻게 단계적으로 다루고 궁극적으로 어떻게 질적 표상론의 정당성을 옹호하는지에 대한 연결고리를 더 강화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B. 논제 설정 평가
- 필자가 최종적으로 주장하려는 바가 불명확하거나 모호하다.
- 최종 결론이나 그 전제가 되는 진술문들을 찾아내기 어렵다.
- 결론과 그 전제 문장을 발견할 수 있으나, 그 의미가 불명확하다.
- 결론(최종적 주장)의 학술적 의의 또는 사회적 중요성이 의문스럽다.
- 논문이 주장하는 바(결론 또는 전제들)가 논쟁의 여지없이 참이어서, 이를 부인하거나 반론할 실익이 없다.
- 이미 받아들여지고 있는 사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
- 논쟁의 여지가 있고 논문이 주장하는 바(결론 또는 전제들)가 참이라 하더라도, 이를 확인할 학술적 이유가 무엇인지 의문이다.
- 논문이 주장하려는 바가 명확하고, 논쟁의 여지가 있으며, 이를 해명할 학술적 실익이 있다.
- 종합적 평가:
논문의 최종 주장은 “성소수자 재현에서 양적 가시화가 아니라 내부 다양성과 비규범성을 포괄하는 질적 표상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이 주장은 학계와 실천적 영역 모두에서 논쟁의 여지가 있으며, ‘암시적 재현’의 윤리적/정치적 문제점과 소수자 내부의 위계 및 자기검열 문제를 지적한다는 점에서 학술적 실익과 사회적 중요성을 갖는다. 특히 외국 학자들의 논의를 활용하여 미디어의 암시적 재현 방식을 비판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이론적 틀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C. 논증 평가
- 논문의 핵심 주장을 옹호하는 논변의 전체적인 구조가 불분명하다.
- 논문의 주요 추론적 전략이 불분명하거나 불충분하게 기술되었다.
- 논문의 주요 전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필요한 주요 논증이 누락되었다.
- 논문의 전제들과 결론 사이의 연역적 관계와 같은 추론적 구조가 불분명하다.
- 제시된 논변이 옹호하려는 논제를 직접 옹호하지 못하고 있다.
- 논문의 전제들과 결론 사이의 연역적 관계와 같은 추론적 방법의 선택이 부적절하다.
- 논증 전략이 분명하게 기술되었고 적절하며, 추론 방법의 선택이 적절하고, 논증과 반론이 충분하고 핵심 주장을 적절히 옹호하고 있다.
- 종합적 평가:
글의 논증 전략은 매우 명확하고 논리적이며, 이를 잘 식별할 수 있도록 기술되었다. 주로 연역적 추론과 유추를 통해 논증을 전개하고 있으며, 제시한 논변은 논제를 충분히 뒷받침하여 결론을 필연적으로 도출하고 있다. 또한 Tsai의 이론을 일반 원칙으로 설정하여 성소수자 재현의 문제점을 연역적으로 도출하고, 자폐 스펙트럼 및 인종/계급 소수자 연구를 성소수자 재현 문제로 유추하여 질적 표상의 필요성을 강화한다. 이때 소수자 재현의 클리셰 문제, 동화주의적 규범 강화 측면에서 유추 대상 간의 유사성이 높기 때문에 유추를 통한 논증이 적절하다.
다음을 참고하라.
- 연역적 논증의 경우
- 전제가 참이라고 가정할 때, 결론이 필연적으로 도출되는가?
- 결론의 강한 주장(예: '유일한', '반드시' 등)에 대해 충분한 논리적 정당성을 제시했는가?
- 귀납적 논증의 경우
- 제시한 사례나 자료들이 결론을 일반화하기에 충분한가?
- 귀납적 결론의 신뢰도를 평가할 수 있는 자료(통계, 사례 분석)가 명확히 제시되었는가?
- 유추의 경우
- 유추 대상 간의 유사성(similarity)이 결론의 관련성(relevance)을 뒷받침하기에 충분한가?
- 유사성의 한계와 논리적 취약성을 충분히 고려했는가?
3. 참고문헌의 분석과 인용
- 인용되고 있는 학자들의 입장이 필자의 핵심 쟁점과 딜레마와 밀접한 연관이 없다.
- 학자들의 논의 사이에서 차지하는 필자의 입장의 위상이 불분명하다.
- 관련 학자들의 입장 정리가 단순한 나열에 그치고 있으며, 논쟁적 구조(찬반, 대비 등)가 드러나지 않는다.
- 단순히 학자들의 단적인 주장이나 결론을 차용할 뿐, 그러한 결론에 이르기 위한 그들의 구체적인 논변을 인용하고 활용하지 않는다.
- 쟁점을 둘러싼 실제 학술 논쟁과 그러한 논쟁에 논변을 제공하는 구체적인 문헌 사이의 관계가 부적절하다.
- 인용된 부분이 해당 논변을 본격적으로 제기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보기 어렵다.
- 권위 있고 신뢰할 만한 학술 문헌으로 뒷받침되고 있는가?
- 인용한 학술 자료들이 정확하고 적절한 방식으로 인용되었으며, 출처 표기가 명확히 되어 있는가?
- 신뢰할 만한 참고문헌으로부터 주요 논변을 제기하는 핵심적인 부분이, 필자의 핵심적인 논변을 강화하거나 반론을 제시하기 위해 적절한 표기방법을 준수하며 인용되고 있다.
- 종합적 평가:
Tsai(2011, 2012)의 ‘목적적 폴리세미’ 개념을 필자의 핵심 논변을 위한 이론적 근거로 삼고, Schiappa et al.(2005)의 ‘접촉 가설’을 주요 반론으로 설정하는 등, 참고문헌들이 필자의 쟁점과 딜레마에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또한 논문은 이들의 결론뿐 아니라, Tsai의 게이/레즈비언 인터뷰 분석 결과 등의 구체적인 논변을 활용한다. 특히 Tsai의 논의를 Fiske의 ‘구조적 폴리세미’와 비교하며 필자의 입장을 차별화하는 방식이 매우 효과적이다. 그리고 인용된 문헌들은 모두 관련 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 자료이며, 인용 방식과 출처 표기가 정확하다.
4. 구성
A. 서론의 구성
1. 배경 제시
- 글이 다루고자 하는 난제, 이를 해결하려는 시도의 실천적 필요성의 맥락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았다.
- 주제와 관련된 포괄적 사회현상이나 일반적 관찰만을 나열하고 있다.
- 학술적 맥락에서 해결되지 않은 문제를 중심으로 배경이 구체적으로 구성되었다.
2. 선행연구 및 학술 논쟁 소개
- 선행연구에 대한 언급이 없거나 피상적으로 언급되었다.
- 관련된 학술 논의의 입장을 구분해 소개하고, 각각의 한계를 지적하고 있지 않다.
- 선행연구와 자신이 수행하는 연구 사이의 관계가 긴밀하지 않다.
- 기존 논쟁의 쟁점을 선명하게 소개하여 필자의 논의 진입점을 확보했다.
3. 핵심 주장(논제) 및 논증 전략 요약
- 주장할 결론이 한 문장으로 명확히 요약되어 있다.
- 핵심 논제가 여러 문장에 흩어져 있어 식별이 어렵다.
- 주장을 뒷받침할 핵심 논증 전략(추론구조)과 그 논증의 실질적 내용이 명료하게 드러나지 않았다.
- 주장의 근거는 나열되었지만, 결론과 논증의 긴밀성이 보이지 않는다.
- 결론으로 나아가는 본문의 논증 전략이 간단하고 명료하게 제시되어, 독자가 본문의 논증 구조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고 논의에 대한 사전적 이해를 갖추도록 돕고 있다.
4. 서술 순서 제시 여부
- 본론에서 논의될 주장의 전개 순서가 명시되지 않았다.
- 논증 순서를 다소 감추거나, 모호하게 처리하였다.
- 번호나 구문(예: 먼저, 다음으로, 마지막으로 등)을 사용하는 등, 서술 구조가 구체적으로 안내되었다.
5. 서론 작성 종합 평가:
서론은 학술 논문의 기본 요건을 충실하게 갖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암시적 재현의 증가라는 배경 속에서 나타나는 학술적 딜레마를 제시하며 논의의 필요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선행연구를 대비하여 기존의 논쟁 구조를 명확히 진술하였다. 또한 글의 논제와 논증 과정을 제시하여 필자의 핵심 주장과 전략을 강조하고, 독자의 논의 이해를 돕고 있다.
B. 본론의 구성
1. 논증의 전개 방향과 구조적 연관성
- 결론을 옹호하는데 있어 불필요해 보이는 단락(들)이 있다.
- 각 단락에서 주장하는 바와 결론과의 연계가 느슨하다.
- 단락 사이에 필연적으로 다음 단락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가 없는 경우가 있다.
- 주요 단락들의 논증들 사이의 관계가 상호 추론적 관계를 맺지 못하고 단순히 병렬적으로 나열되었다.
- 특정 또는 대개의 단락의 주장은 독립된 정보 나열에 가깝고, 논증적 추론이 생략되거나 불분명하다.
- 근거들이 중복되거나, 랜덤하게 나열되어 설득력 있는 누적적 논증을 형성하지 못하고 있다.
- 근거의 ‘다양성’을 위해 불필요하고 긴밀성이 떨어지는 논거가 무작위로 여럿 삽입되는 경향이 있다.
- 경쟁적 입장들 사이에 ‘다들 조금씩 맞다’는 식의 절충적 결론으로 수렴하고 있다.
- 앞부분에는 자신의 주장을 다소 극단적이거나 단순하게 제시하고, 여러 단락의 예상가능한 반박들을 검토하여 수정하여 개선하여 마지막에 새로운 세련된 주장을 만들어 나가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자신의 초기 주장을 수정하는 방식.)
- 서론 → 핵심 전제1 논증 → 예상 반론 및 재반박 → 핵심 전제2 논증 → 결론 등의 연쇄를 이루면서 각 전제들의 참이 결론의 참으로 나아가는 등, 단락들에서 드러나는 핵심 논증들이 결론으로 나아가기 위해 필연적이고 조직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2. 예상반론 및 재반박 구성
- 예상반론이 단순히 다른 관점이나 입장을 소개하는 데 그치고, 내 논증의 약점이나 논리적 결함을 지적하지 않는다.
- 예상반론이 나의 논증이나 주장에 대한 개념적 수준에서의 오해에 불과하다.
- 예상반론이 단지 결론과 관련되어 있을 뿐, 반박하려는 논증과 무관하다.
- 반론에 대한 재반박이 피상적이거나, 단순히 “그럴 수도 있다”는 태도로 마무리된다.
- 재반박이 반론의 핵심 주장에 도전하지 않고 이와 타협하거나 일부 받아들이는 방식으로 제시된다.
- 예상반론이 제기되는 단락이나 문장들의 위치가, 반박 대상이 되는 논증의 기술들의 위치와 어색하게 떨어져 있다.
- 예상반론이 본론 내 적절한 지점에서 수행되고 있고, 내 논증의 약점이나 추론의 취약 지점을 정확히 지적하고 있으며, 재반박 역시 이와 타협하지 않고 이러한 예상반론의 논증적 취약점을 정확히 분석함으로써 내 논증의 타당성을 회복하거나 강화한다.
3. 본론 작성 종합 평가:
본론은 질적 표상의 중요성을 옹호하기 위해 3단계의 논증과 이에 대한 예상 반론/재반박을 효과적으로 배치하였다. 암시적 재현이 ‘시장친화적/동화주의적 퀴어’만을 선택적으로 재현하여 퀴어 내부 위계를 강화한다는 핵심적 비판을 깊이 있게 다루었으며, 자폐 스펙트럼 등 다른 소수자 재현의 한계를 바탕으로 ‘양적 가시화의 불충분함’을 일반화한 후 질적 표상의 필요성을 보편적 쟁점으로 확장하였다. 또한 양적 가시화의 효용을 주장하는 ‘접촉 가설’을 적절한 위치에 예상 반론으로서 배치하고, 재반박에서 목적적 폴리세미의 규범 강화라는 정치적 효과가 접촉 가설의 효용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임을 논증하며 필자의 주장을 더욱 강화하였다.
C. 결론의 구성
1. 논의 요약
- 본론에서 제시한 논증의 핵심 구조(전제→결론)가 요약된 문장을 찾기 어렵다.
- 요약 문장이 본론의 내용을 과포함하거나 과소포함하여 논문의 논의 범위에 혼란이 생긴다.
- 요약 문장이 단지 주제 소개에 그치거나, 감상적 마무리에 그쳤다.
- 요약 문장은 과포함 또는 과소포함 없이 앞선 논의의 정리와 재강조로 마무리되었고, 이를 통해 논의의 흐름이 재구성되어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2. 학문적 함의 및 기여 강조
- 본 논의의 기존 논쟁에 대한 기여를 설명하는 문장들을 찾기 어렵다.
- 기여에 대한 서술에서 논문이 해결한 문제의 구체적 성격을 확인하기 어렵다.
- 기여에 대한 서술을 통해 해당 연구가 기존 연구와 어떻게 차별화되며, 어떤 점에서 유사한지 파악하기 어렵다.
- 결론이 적용 가능한 영역이 명확하지 않다.
- 결론이 과도하게 확대되거나, 암묵적으로 일반화되고 있다.
- 다루지 않은 쟁점에 대해서도 본 논문이 다룬 것처럼 오해될 수 있다.
- 함의와 기여에 대한 서술을 통해, 해당 논문이 해결한 문제의 성격, 기존 연구와의 유사점과 차별점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또한, 결론이 적용 가능한 영역이 명확하고, 새로운 주장 없이, 앞선 논의의 정리와 재강조로 마무리되었다. 오해의 여지가 있는 경우 다루지 않은 쟁점에 대해서도 본 논문이 다룬 것처럼 오해되지 않도록 하는 주의적 서술이 취해지고 있다.
3. 형식적 완결성
- 결론에서 새롭게 제시된 정보나 주장, 논증으로 인해 논의의 범위에 혼란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결론의 기능을 모호하게 만든다.
- 결론 전반에서 요약, 기여, 함의 등의 서술에 집중하여 논문이 수행한 주장의 의미와 방향을 정리함으로써, 결론부 서술을 통해 전체 글의 함의와 의의를 분명히하며 마무리되었다.
4. 결론 작성 종합 평가:
결론은 논의를 재강조하며 잘 마무리되었다. 결론에서는 암시적 표상의 목적적 폴리세미 성격과 규범 강화의 문제를 요약하고, 반론의 한계를 재확인하는 방식으로 글을 요약하고 있다. 또한 미디어 제작자/광고주의 책임, 운동/비평 주체(퀴어)의 질적 표상 요구, 사회과학 연구의 세밀한 질적 분석 요구 등 실천적 과제를 구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논문의 현실적 기여를 명확히 하였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다루지 않은 쟁점을 새롭게 제시하지 않아 글이 깔끔하게 완결된다.
5. 총평
A. 표현, 형식, 구성 측면에 대한 평가
이 글은 학술적 논문의 형식적 요건을 잘 갖추고 있다. 서론, 본론, 결론의 기능이 명확하며, 각 단락은 하나의 소논제를 중심으로 깔끔하게 전개된다. 핵심 주장과 논증 전략이 서론에서 구체적인 번호(예: [1] 먼저… [2] 다음으로…)와 함께 제시되어 글의 구조를 예측하고 따라가기가 매우 용이하다. 각 핵심 용어(‘목적적 폴리세미’, ‘호모노머티브’, ‘준사회적 접촉’)의 정의가 명확하고 일관되게 사용되어 표현상의 혼란이 전혀 없다. 참고문헌의 활용과 인용 방식도 정확하고, 인용부에서 이를 잘 명시하고 있다.
B. 논증에 대한 평가
논증은 매우 강력하고 논리적이다. 이 글은 ‘양적 가시화 vs 질적 표상’이라는 쟁점을 중심으로, Tsai의 이론을 핵심 전제로 삼아 암시적 재현의 정치적/규범적 한계를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다른 소수자 연구(유추)를 위 분석에 효과적으로 통합하고 강력한 반론(접촉 가설)을 재반박함으로써, 단순한 찬반 주장을 넘어 질적 표상론의 정당성을 확고히 한다. 논증의 구조가 복잡한 여러 전제와 반론을 포함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종 결론으로 잘 수렴하고 있다. 또한 최종 주장은 논쟁적이며, 학술적/실천적 의의가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