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03 쟁점과 딜레마 분석 011-02 차승철

1. 관심 주제 및 일반적 배경

현대 민주주의 사회에서 법과 정치권력은 단순히 규범으로만 정당성을 갖지 않는다. 사회 구성원에게 정당성, 또한 구속력을 얻기 위해서는 절차가 중요하다. 홉스와 로크는 자연법의 실효성에 대해 상반된 해석을 가지고 있음에도 두 학자는 결국 실정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정당한 절차 및 방식과 관련된 논의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2. 논쟁 중인 학술적 쟁점 (Core Issue)

주요 쟁점:

자연법은 그 자체만으로 구속력을 갖을 수 있는가?

상반된 입장:

  • 홉스는 자연상태에서 인간은 방어를 위해 모든 수단을 사용하므로 자연법의 강제성이 없다고 본다. 따라서 강력한 주권(one Man/Assembly)가 있어야 법이 실현된다고 설명한다.
  • 반면, 로크에 따르면 자연법이 신이 부여한 이성에 기반한 도덕률이므로 구속력을 갖지만, 각자가 개인의 재판관인 점에서 편파성의 문제가 발생한다. 이에 공정하게 처벌을 제정하기 위해 정치권력이 나타났다고 했다.
  • 이 논쟁은 인간의 자연권자연법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인식이 달라진다.

3. 촉발되는 딜레마 또는 난제 (Dilemma / Hard Question)

  • 딜레마:
    • 자연법에 강제성 없다면, 법의 정당성은 주권의 의지에게 있다. 하지만 이 경우 주권자에 의한 권리침해의 위험이 발생한다.
    • 한편, 편파성 방지를 위해 정부의 확립이 필요하지만, 집행권이 분산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측면의 편파성이 발생한다.
  • 과제 질문: 입법권과 집행권의 분산은 편파를 낳고, 집중은 권리 침해를 높이는데, 둘 사이의 균형점은 무엇을 기준으로 삼아야 하고, 어떻게 실현할 수 있을까?

4. 관련 학자 및 입장 정리

학자명 대표 저작/논문 입장 요약
Thomas Hobbes Leviathan, or The Matter, Forme and Power of a Common-Wealth Ecclesiastical and Civil (1651) 자연법은 이성의 명령이지만, 인간은 자기보존을 위해 방어, 더 나아가 빼앗을 수도 있어 강력한 주권이 필요하다.
John Locke Two Treatises of Government(1689/90) 자연법은 보편적 도덕법칙이지만, 자연상태에서의 편파성이 불안정성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기에 입법권은 필수적이다.

5. 나의 문제의식 (초기 주장의 방향)

인간은 자신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 우선이 됨으로써 발생하는 타인의 권리 침해를 방지해야 한다. 따라서 사회에는 제제 수단이 필요하다. 인간은 평등하고 평화를 추구해야한다는 자연법을 지키기 위해서는 법적 권력은 필수적인데, 규제할 수 있는 권력을 분산집중 사이의 균형점에 있어야 한다. 논증문에서는 홉스와 로크의 주장의 조화를 바탕으로 절차적 정당성집행 구조의 균형을 맞추는 데 왜 중요하게 작용하는지와 그 방식에 대해 전개할 예정이다.


6. 참고문헌

  • 홉스, T. (2023). 리바이어던 (진석용, 역). 나남.
  • 로크, J. (2022). 통치론 (강정인, & 문지영, 역). 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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