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03 쟁점과 딜레마 분석 011-23 김성철
1. 관심 주제 및 일반적 배경
1900년대 매스미디어가 처음 등장하였고, 매스미디어가 수용자에게 미치는 효과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당시 매스미디어가 수용자에게 직접적으로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 통념으로 받아들여졌으며, 그에 따라 탄환이론이 제기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이론을 반박하며, 수용자에 대한 매스미디어의 즉각적, 단기적 효과는 예상보다 제한적이라는 주장이 등장하였다. 연구 당시보다 오늘날 매스미디어 이용자 수는 크게 증가하였고, 대중과 매스미디어는 불가분한 관계가 되었다. 그에 따라 매스미디어는 강력한 효과를 지닌 도구로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매스미디어의 강력한 효과에 대한 믿음이 사실인 것인지 조명하며, 매스미디어는 직접적으로 대중에게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지 분석하고자 한다. 그리고 더 나아가, 오늘날 미디어와 관련된 사회 문제의 원인과 해결책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한다.
2. 논쟁 중인 학술적 쟁점 (Core Issue)
주요 쟁점:
매스미디어는 그 자체로 직접적으로 수용자에게 거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가, 아니면 매스미디어 그 자체의 영향력은 제한적인가?
상반된 입장:
- Lasswell, H. D. (1927)는 그의 선전 연구에서 대중이 미디어 메시지를 직접적이고 강력하게 흡수한다고 주장하였다. 미디어 메시지는 ‘총알’처럼 대중에게 직접, 즉각적으로 영향을 준다고 보며, Lasswell의 연구를 바탕으로, 탄환이론이 지배적 가설로 부상하였다.
- 반면, Elihu Katz와 Paul Felix Lazarsfeld는 단기적이고 즉각적인 효과에 있어, 매스미디어는 통념과 달리, 제한적 효과를 지닌다고 주장하였다. 매스미디어와 수용자 사이에는 오피니언 리더 등 대인 관계와 같은 중개 변수가 존재하며, 매스미디어 그 자체의 효과는 제한적이라고 보며, ‘2단계 흐름 이론’을 제시하였다.
- 이 논쟁은 매스미디어의 효과, 매스미디어와 수용자의 관계 등 매스 커뮤니케이션과 관련되어 있다.
3. 촉발되는 딜레마 또는 난제 (Dilemma / Hard Question)
- 딜레마:
- 매스미디어는 그 자체로 수용자에게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선전 도구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단기적이고 즉각적인 효과에 있어 제한적일 수 있다. 그렇기에 매스미디어 발달의 폐해로 여겨지는 사회 문제에 있어, 매스미디어를 문제의 근원으로 상정하여 그에 규제를 가할 경우, 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
- 그러나 수용자에 대한 규제는, 매스미디어의 장기적이고 점진적인 효과에 대한 간과되는 것이며, 개인의 표현의 자유와 권리 침해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 과제 질문: 그렇다면 매스미디어 문제의 효과적 해결을 위해서는 그 책임 소재와 규제를 따지는 데 있어 매스미디어와 수용자, 어느 측에 주안점을 두고, 어느 범위와 경계 안에서 규제를 가할 수 있는가?
4. 관련 학자 및 입장 정리
| 학자명 | 대표 저작/논문 | 입장 요약 |
|---|---|---|
| Lasswell, H. D. | “Propaganda Technique in the World War” (1927) | 매스미디어는 그 자체로 강력한 선전 도구이다. |
| Katz, E., & Lazarsfeld, P. F. | “Personal influence: The part played by people in the flow of mass communications” (1955) | 매스미디어의 효과는 통념과 달리, 제한적이며, 대인 관계 등 중개변수의 효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5. 나의 문제의식 (초기 주장의 방향)
나는 매스미디어의 효과가 그 자체로 막대하다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 매스미디어는 여러 중개변수, 특히 대인관계를 거쳐 간접적인 효과를 발휘한다. 이 과정에서 매스미디어 자체에 대한 통념에서 벗어나 대인관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날 SNS 중독 등 다양한 매스미디어의 폐해로 지적되는 문제의 책임은 비단 매스미디어 그 자체에만 있다고 볼 수 없으며, 그에 대한 일방적 규제 역시 근본적 해결책이 될 수 없다. 따라서 그러한 통념에서 벗어나, 수용자와 대인 관계에 또한 초점을 두고, 그의 책임을 조명해야 한다. 논증문에서는 이러한 주장을 Lazarsfeld의 ‘2단계 흐름’ 이론을 중심으로 전개하고, Lasswell의 탄환 이론에 대한 비판적 반론을 제시하며, 현대 매스미디어 문제와 해결 방향성에 대해 다룰 것이다.
6. 참고문헌
- Lasswell, H. D. (1927). Propaganda Technique in the World War. New York: Alfred A. Knopf.
- Katz, E., & Lazarsfeld, P. F. (1955). Personal influence: The part played by people in the flow of mass communications. Glencoe, IL: Free 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