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07 개인별 논증 구조 작성하기
- 대상과제:
과제-07 개인별 논증 구조 작성하기 - 코멘트를 제공하는 학생:
011-26 박고은(작성자) - 코멘트를 받는 학생:
011-27 김가희(코멘트를 받는 학생 이름)
코멘트
주제 및 쟁점 전반에서 ‘도덕적 의무’로 논의 범위를 한정하여 글 방향 예측에 혼동이 없고 딜레마가 명확히 드러나 있어 독자에게 상당히 친절한 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 논제에 대한 가장 대표적인 예상 반론을 선별하여 효과적으로 글의 설득력을 높였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다만 플랫폼이 ‘구조의 의무’를 가진다는 전제 1과 ‘부당한 일에 연루되는 것을 피할 의무’를 가진다는 전제 2가 일반적인 독자의 입장에서는 당연하지 않은 전제로 비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구조의 의무, 연루를 피할 의무를 정당화하는 대표적인 문헌에서 핵심적인 논증을 가져와 간단히 제시한다면 전체 논증의 건전성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또 플랫폼의 책임을 규정하는 데 핵심적인 ‘연루’의 개념을 글 전반부에서 조금 더 명확히 제시해주신다면 논증의 설득력을 높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제 2 부분에 ‘신고 및 삭제’ 방식만으로는 ‘연루’를 피하기에 명백히 부적절하다고 제시되어 있는데, 그 이유에 대한 부가 설명이 필요해 보입니다. ‘연루를 피한다는 것’에서 기대되는 행동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제시되어야 결론 부분에서 ‘플랫폼의 적극적 중재’가 정당하게 도출되었다는 인식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재반박 부분에서 국가와 플랫폼이 어떤 부분에서 본질적으로 다른지, 즉 다른 의무를 발생시키는 요소가 무엇인지 명확히 드러낸다면 재반박의 효과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두 주체의 권리, 파급력 등의 요소를 비교한다면 그로 인한 의무의 차이가 독자 입장에서 수월하게 이해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체크포인트 점검
김가희의 논증 구조문이 적절히 구성되었는지 다음 항목들을 점검하라.
논제(Thesis)의 설정
- 논제는 명제(proposition)의 형식으로 구성되었는가?
- 논제는 참과 거짓을 명확히 판별할 수 있는 선언적 문장인가?
- 논제가 충분히 구체적이고 명료한가?
- 논제의 학술적 또는 사회적 중요성이 충분히 확보되었는가?
논증 방식의 명료성
- 논증 방식(연역, 귀납, 유추 등)을 명확히 구분하여 제시했는가?
- 전제들과 결론의 연결 관계가 명확히 드러나는가?
- 숨은 전제가 명시적으로 드러나 있는가?
전제(들)의 엄밀성 및 타당성
- 전제는 결론을 도출하는 데 충분한 논리적 근거를 제공하는가?
- 전제들은 상호 모순되지 않고 논리적으로 일관성이 있는가?
- 전제들이 신뢰할 만한 학술적 자료나 권위 있는 출처로부터 충분히 뒷받침되고 있는가?
추론적 연결의 타당성
- 연역적 논증의 경우:
- 전제가 참이라고 가정할 때, 결론이 필연적으로 도출되는가?
- 결론의 강한 주장(예: ‘유일한’, ‘반드시’ 등)에 대해 충분한 논리적 정당성을 제시했는가?
- 귀납적 논증의 경우:
- 제시한 사례나 자료들이 결론을 일반화하기에 충분한가?
- 귀납적 결론의 신뢰도를 평가할 수 있는 자료(통계, 사례 분석)가 명확히 제시되었는가?
- 유추의 경우:
- 유추 대상 간의 유사성(similarity)이 결론의 관련성(relevance)을 뒷받침하기에 충분한가?
- 유사성의 한계와 논리적 취약성을 충분히 고려했는가?
쟁점과 딜레마 구성
- 주제(Topic)를 명확히 제시했는가? (논증이 겨냥하는 핵심 문제 설정)
- 도전하는 학술적 쟁점을 구체적으로 식별하고 서술했는가? (기존 논쟁 또는 해결되지 않은 문제를 정확히 포착)
- 해당 쟁점이 유발하는 딜레마 또는 난제를 명확히 구조화했는가?
- 딜레마 또는 난제에 대한 자신의 해소 전략(해결 방식)을 논리적으로 서술했는가?
예상반론의 엄밀성
- 예상반론이 논증 자체의 논리적 취약성(전제의 타당성 부족, 연역적/귀납적/유추적 연결의 부적절성)을 직접 공격하고 있는가?
- 예상반론이 단순히 결론과 반대되는 입장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논증을 직접적으로 약화시킬 수 있는 논리적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가?
재반박의 엄밀성
- 재반박은 예상반론이 제기한 논리적 취약성을 구체적으로 해결하고 있는가?
- 재반박이 예상반론과 같은 논증 방식을 명확히 이해하고, 그 방식의 취약점을 명료히 지적하거나 보완하고 있는가?
- 재반박이 단순한 추가 사례나 의견 제시가 아니라, 논리적 필연성 또는 귀납적 강도, 유추의 타당성을 제고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는가?
학술적 출처 및 근거 활용
- 주요 전제와 근거들이 권위 있고 신뢰할 만한 학술 문헌으로 충분히 뒷받침되고 있는가?
- 인용한 학술 자료들이 정확하고 적절한 방식으로 사용되었으며, 출처 표기가 명확히 되어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