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08 기말과제 초고 작성하기
- 대상과제:
과제-08 기말과제 초고 작성하기 - 코멘트를 제공하는 학생:
011-23 김성철(작성자) - 코멘트를 받는 학생:
011-19 유영명(코멘트를 받는 학생 이름)
코멘트
1. 표현
개별 논제들을 진술하는 문장들 표현 평가
- 어느 문장이 필자의 논제를 진술하는 문장인지 식별하기 어렵다.
- 논제 진술문이 참과 거짓을 명확히 판별할 수 있는 선언적 문장, 즉 명제(proposition)의 형식을 갖추지 못했다.
- 논제 진술문이 너무 일반적이거나 모호하여 독자가 핵심 주장을 명확히 이해하기 어렵다.
- 같은 단락 내에서 논제를 재진술하는 문장을 찾거나 식별하기 어렵다.
- 재진술문이 있으나 논제 진술문의 단순한 반복에 불과하다.
- 논제 진술을 위해 문장에 도입된 핵심 용어(들)의 사용이 부정확하거나, 부적절하다.
- 논문의 여러 지점에서 등장하는 동일한 논제의 진술문들의 표현에 일관성이 없다.
- 논제 진술문(들)이 충분히 식별가능하고, 필자의 의도를 명확하고 일관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 종합적 평가:
온라인 플랫폼에서 확산되는 혐오 콘텐츠에 대하여 플랫폼 사업자는 책임을 져야 하고, 그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서론에서부터 명확하게 식별 가능하다. ‘플랫폼’ 등 핵심 용어를 다루는 데 있어서도 일관성을 띠고 있다. 다만, 논제 내의 ‘혐오 콘텐츠’와 ‘온라인 플랫폼’이라는 표현이 가지는 범주가 다소 넓어, 그 의미를 한정해줌으로써 용어를 구체화해줄 수 있을 것이다. 실증 사례를 다루는 데 있어서도 ‘단순 위험’이 본문의 내용을 포괄하기엔 그 의미가 광범위하다. 또한, ‘규제’는 그 대상과 규제의 주체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서론에서 명확히 기술할 수 있을 것이다. 명확한 논제 진술문을 통해 전반적으로 필자가 본고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가 명시적이고 일관성 있게 독자에게 전달되고 있으나, 일부 용어의 의미를 보다 명확히 한다면, 표현상 차원에 있어 필자의 의도가 보다 더 뚜렷해질 것이다.
논증을 진술하는 문장들 표현 평가
- 논증의 핵심을 요약적으로 기술하는 진술문을 찾거나 다른 문장들과 식별하기 어렵다.
- 증거/사례 진술문을 찾거나 식별하기 어렵다.
- 논증 진술문, 이를 구체화하는 증거나 사례 등에 대한 진술문의 제시가 논제를 옹호하기에 불충분하다.
- 논제, 논증, 증거/사례, 논제 재-진술문 각각 기능적으로 명확히 구분되어 충분히 진술되었다.
- 종합적 평가:
온라인 플랫폼에서 확산되는 혐오 콘텐츠에 대한 사업자의 책임을 논증하고, 그의 규제 필요성을 주장하는 데 있어, 각각의 문장이 그 핵심 내용을 명확하게 담고 있다. 특히, 혐오표현을 방임하는 것이 단순 위험에 그치지 않고, 현실적인 피해를 초래한다는 것에 대한 실증 사례를 독일, 한국 등의 경우로 나누어 뚜렷하게 제시하고 있다. 즉, 논제를 명확히 제시하고, 그에 대한 논증을 진행함에 있어, 본고는 증거/사례, 논제 재-진술문이 각각 뚜렷하게 식별될 수 있도록 표현하고 있다.
2. 논증
A. 쟁점 또는 딜레마 설정 평가
- 논문의 핵심적 딜레마나 논쟁적 요소가 불분명하다.
- 딜레마의 구조가 두 주장 간의 긴장 또는 선택의 문제로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는다.
- 딜레마를 해소하기 위해, 논문이 도전하는 세부 쟁점들이 충분히 드러나지 않았다.
- 세부 쟁점들이 모호하거나 지나치게 넓다.
- 세부 쟁점들을 해결하는 것이 관련 딜레마를 해소하는데 어떻게 기여하는지 알기 어렵다.
- 논문이 다루는 딜레마와 세부 쟁점들이 명확히 정리되었다.
- 종합적 평가:
혐오표현 문제를 두고, 해당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플랫폼은 해당 문제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는가에 대한 논쟁점을 제시하고 있다. 플랫폼을 단순 중개자로 보는 입장을 먼저 제시하고, 플랫폼은 이제 중개 기능을 넘어, 공론장의 규칙을 성정하고 집행하는 새로운 통치자이자 구조적 행위자로서 기능을 수행한다고 보는 입장을 제시하며, 두 주장 사이의 딜레마를 해소하기 위해 세부 쟁점들을 설정하고 있다. 즉, 본고는 논문이 다루는 플랫폼 책임 귀속 딜레마를 중심으로, 세부 쟁점들이 명확히 정리되어 있다.
B. 논제 설정 평가
- 필자가 최종적으로 주장하려는 바가 불명확하거나 모호하다.
- 최종 결론이나 그 전제가 되는 진술문들을 찾아내기 어렵다.
- 결론과 그 전제 문장을 발견할 수 있으나, 그 의미가 불명확하다.
- 결론(최종적 주장)의 학술적 의의 또는 사회적 중요성이 의문스럽다.
- 논문이 주장하는 바(결론 또는 전제들)가 논쟁의 여지없이 참이어서, 이를 부인하거나 반론할 실익이 없다.
- 이미 받아들여지고 있는 사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
- 논쟁의 여지가 있고 논문이 주장하는 바(결론 또는 전제들)가 참이라 하더라도, 이를 확인할 학술적 이유가 무엇인지 의문이다.
- 논문이 주장하려는 바가 명확하고, 논쟁의 여지가 있으며, 이를 해명할 학술적 실익이 있다.
- 종합적 평가:
온라인 플랫폼에서 확산되는 혐오 콘텐츠에 대한 사업자의 책임과 규제 필요성 논증을 본고의 핵심 목표로서 명시적으로 제시하며, 본고에서 주장하려는 바를 독자가 분명하게 알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해당 논제는 앞서 코멘트한 바와 같이, 플랫폼에 대한 책임 귀속을 둘러싸고 논쟁의 여지가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논쟁의 여지가 존재하는 지점을 해명할 학술적 실익이 존재한다.
C. 논증 평가
- 논문의 핵심 주장을 옹호하는 논변의 전체적인 구조가 불분명하다.
- 논문의 주요 추론적 전략이 불분명하거나 불충분하게 기술되었다.
- 논문의 주요 전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필요한 주요 논증이 누락되었다.
- 논문의 전제들과 결론 사이의 연역적 관계와 같은 추론적 구조가 불분명하다.
- 제시된 논변이 옹호하려는 논제를 직접 옹호하지 못하고 있다.
- 논문의 전제들과 결론 사이의 연역적 관계와 같은 추론적 방법의 선택이 부적절하다.
- 논증 전략이 분명하게 기술되었고 적절하며, 추론 방법의 선택이 적절하고, 논증과 반론이 충분하고 핵심 주장을 적절히 옹호하고 있다.
- 종합적 평가:
혐오표현에 대한 플랫폼의 책임 귀속 딜레마를 두고, 그 책임 여부와 규제의 필요성을 논증하고 있다. 특히, 혐오표현 방임이 초래하는 피해는 여러 사례를 통해 귀납적으로 논증하였다. 그리고 각 전제들 사이의 연결성 또한 뚜렷하다. 혐오표현에 대해 플랫폼이 책임을 져야 하고, 방임하였을 때, 그로 인한 피해가 크다는 것까지는 논증되었다. 다만, 그에 대한 규제를 논하는 데 있어, 규제의 방식이 불분명하다. 직접적인 규제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플랫폼이 자체적으로 알고리즘을 개선하는 방향을 모색하는 등의 자율적인 해결 방안은 불가능할지 등의 궁금증이 들게 한다. 이에 대한 내용을 보완한다면, 현재의 논증 전략 안에서 보다 더 탄탄하게 논제를 뒷받침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을 참고하라.
- 연역적 논증의 경우
- 전제가 참이라고 가정할 때, 결론이 필연적으로 도출되는가?
- 결론의 강한 주장(예: '유일한', '반드시' 등)에 대해 충분한 논리적 정당성을 제시했는가?
- 귀납적 논증의 경우
- 제시한 사례나 자료들이 결론을 일반화하기에 충분한가?
- 귀납적 결론의 신뢰도를 평가할 수 있는 자료(통계, 사례 분석)가 명확히 제시되었는가?
- 유추의 경우
- 유추 대상 간의 유사성(similarity)이 결론의 관련성(relevance)을 뒷받침하기에 충분한가?
- 유사성의 한계와 논리적 취약성을 충분히 고려했는가?
3. 참고문헌의 분석과 인용
- 인용되고 있는 학자들의 입장이 필자의 핵심 쟁점과 딜레마와 밀접한 연관이 없다.
- 학자들의 논의 사이에서 차지하는 필자의 입장의 위상이 불분명하다.
- 관련 학자들의 입장 정리가 단순한 나열에 그치고 있으며, 논쟁적 구조(찬반, 대비 등)가 드러나지 않는다.
- 단순히 학자들의 단적인 주장이나 결론을 차용할 뿐, 그러한 결론에 이르기 위한 그들의 구체적인 논변을 인용하고 활용하지 않는다.
- 쟁점을 둘러싼 실제 학술 논쟁과 그러한 논쟁에 논변을 제공하는 구체적인 문헌 사이의 관계가 부적절하다.
- 인용된 부분이 해당 논변을 본격적으로 제기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보기 어렵다.
- 권위 있고 신뢰할 만한 학술 문헌으로 뒷받침되고 있는가?
- 인용한 학술 자료들이 정확하고 적절한 방식으로 인용되었으며, 출처 표기가 명확히 되어 있는가?
- 신뢰할 만한 참고문헌으로부터 주요 논변을 제기하는 핵심적인 부분이, 필자의 핵심적인 논변을 강화하거나 반론을 제시하기 위해 적절한 표기방법을 준수하며 인용되고 있다.
- 종합적 평가:
전체적으로 논증을 진행하는 데 있어 필요한 논의 내용을 각각의 참고문헌에서 적절히 인용하였다. Müller, K., & Schwarz, C.의 ‘Fanning the Flames of Hate: Social Media and Hate Crime’ 등을 통해 실증적 사례를 제시하고, Gillespie의 ‘Custodians of the internet : platforms, content moderation, and the hidden decisions that shape social media’를 비롯한 여러 참고문헌을 활용하여 논증을 진행하였다. 표기방법 역시 전반적으로 적절히 준수되고 있으나, 내주를 작성하는 데 있어 그 표기 방식이 다소 일관적이지 않는 것으로 보여 일부 확인 작업이 필요하다.
4. 구성
A. 서론의 구성
1. 배경 제시
- 글이 다루고자 하는 난제, 이를 해결하려는 시도의 실천적 필요성의 맥락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았다.
- 주제와 관련된 포괄적 사회현상이나 일반적 관찰만을 나열하고 있다.
- 학술적 맥락에서 해결되지 않은 문제를 중심으로 배경이 구체적으로 구성되었다.
2. 선행연구 및 학술 논쟁 소개
- 선행연구에 대한 언급이 없거나 피상적으로 언급되었다.
- 관련된 학술 논의의 입장을 구분해 소개하고, 각각의 한계를 지적하고 있지 않다.
- 선행연구와 자신이 수행하는 연구 사이의 관계가 긴밀하지 않다.
- 기존 논쟁의 쟁점을 선명하게 소개하여 필자의 논의 진입점을 확보했다.
3. 핵심 주장(논제) 및 논증 전략 요약
- 주장할 결론이 한 문장으로 명확히 요약되어 있다.
- 핵심 논제가 여러 문장에 흩어져 있어 식별이 어렵다.
- 주장을 뒷받침할 핵심 논증 전략(추론구조)과 그 논증의 실질적 내용이 명료하게 드러나지 않았다.
- 주장의 근거는 나열되었지만, 결론과 논증의 긴밀성이 보이지 않는다.
- 결론으로 나아가는 본문의 논증 전략이 간단하고 명료하게 제시되어, 독자가 본문의 논증 구조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고 논의에 대한 사전적 이해를 갖추도록 돕고 있다.
4. 서술 순서 제시 여부
- 본론에서 논의될 주장의 전개 순서가 명시되지 않았다.
- 논증 순서를 다소 감추거나, 모호하게 처리하였다.
- 번호나 구문(예: 먼저, 다음으로, 마지막으로 등)을 사용하는 등, 서술 구조가 구체적으로 안내되었다.
5. 서론 작성 종합 평가:
학술적 맥락에서 해결되지 않은 문제, 즉 혐오표현 문제를 둘러싼 플랫폼의 책임 귀속 쟁점을 중심으로 논의의 배경을 구체적으로 기술하였다. 다만, 해당 주제에 대한 선행연구 언급이 분명하게 식별되지 않고, 그의 한계점 역시 드러나지 않는다. 그리고 본고의 핵심 목표를 한 문장으로 명확히 요약하여 밝히고 있으나, 그러한 주장을 뒷받침할 핵심 논증 전략과 논증의 실질적 내용은 불분명하다. 본론이 아닌 서론에서 추론구조를 보다 뚜렷하게 제시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이때, 이후 본론에서 논의할 전개 순서, 즉 논증 순서를 번호나 구문과 함께 명시해주면, 독자의 이해에 도움이 될 것이다. 다만, 본론에 해당 내용들을 제시하고 있어, 내용의 구성보다는 위치를 수정할 수 있을 것이다.
B. 본론의 구성
1. 논증의 전개 방향과 구조적 연관성
- 결론을 옹호하는데 있어 불필요해 보이는 단락(들)이 있다.
- 각 단락에서 주장하는 바와 결론과의 연계가 느슨하다.
- 단락 사이에 필연적으로 다음 단락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가 없는 경우가 있다.
- 주요 단락들의 논증들 사이의 관계가 상호 추론적 관계를 맺지 못하고 단순히 병렬적으로 나열되었다.
- 특정 또는 대개의 단락의 주장은 독립된 정보 나열에 가깝고, 논증적 추론이 생략되거나 불분명하다.
- 근거들이 중복되거나, 랜덤하게 나열되어 설득력 있는 누적적 논증을 형성하지 못하고 있다.
- 근거의 ‘다양성’을 위해 불필요하고 긴밀성이 떨어지는 논거가 무작위로 여럿 삽입되는 경향이 있다.
- 경쟁적 입장들 사이에 ‘다들 조금씩 맞다’는 식의 절충적 결론으로 수렴하고 있다.
- 앞부분에는 자신의 주장을 다소 극단적이거나 단순하게 제시하고, 여러 단락의 예상가능한 반박들을 검토하여 수정하여 개선하여 마지막에 새로운 세련된 주장을 만들어 나가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자신의 초기 주장을 수정하는 방식.)
- 서론 → 핵심 전제1 논증 → 예상 반론 및 재반박 → 핵심 전제2 논증 → 결론 등의 연쇄를 이루면서 각 전제들의 참이 결론의 참으로 나아가는 등, 단락들에서 드러나는 핵심 논증들이 결론으로 나아가기 위해 필연적이고 조직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2. 예상반론 및 재반박 구성
- 예상반론이 단순히 다른 관점이나 입장을 소개하는 데 그치고, 내 논증의 약점이나 논리적 결함을 지적하지 않는다.
- 예상반론이 나의 논증이나 주장에 대한 개념적 수준에서의 오해에 불과하다.
- 예상반론이 단지 결론과 관련되어 있을 뿐, 반박하려는 논증과 무관하다.
- 반론에 대한 재반박이 피상적이거나, 단순히 “그럴 수도 있다”는 태도로 마무리된다.
- 재반박이 반론의 핵심 주장에 도전하지 않고 이와 타협하거나 일부 받아들이는 방식으로 제시된다.
- 예상반론이 제기되는 단락이나 문장들의 위치가, 반박 대상이 되는 논증의 기술들의 위치와 어색하게 떨어져 있다.
- 예상반론이 본론 내 적절한 지점에서 수행되고 있고, 내 논증의 약점이나 추론의 취약 지점을 정확히 지적하고 있으며, 재반박 역시 이와 타협하지 않고 이러한 예상반론의 논증적 취약점을 정확히 분석함으로써 내 논증의 타당성을 회복하거나 강화한다.
3. 본론 작성 종합 평가:
본고는 혐오표현 확산에 대해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는 행위 주체로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주장의 논증을 세 단계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각각의 전제는 연결성을 지니고 있고, 서론에서 논증을 거쳐 결론까지 연쇄적으로 나아가고 있다. 예상반론 역시 적절한 지점에서 본 논증의 취약 지점에 대한 지적과 재반박으로 이루어져 논증의 타당성을 높여주고 있다. 다만, 첫 번째 전제와 두 번째 전제는 사실상 온라인 플랫폼 내 혐오 표현 방임, 즉 비개입이 초래하는 문제를 다룬다는 점에서 중복되는 느낌을 준다. 내용의 연결성에는 문제가 없으나, 첫 번째 전제와 두 번째 전제를 나눌 필요성은 낮아 보인다. 오히려 하나의 틀 안에서 연역적, 귀납적으로 논증하는 방식으로 본고의 주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C. 결론의 구성
1. 논의 요약
- 본론에서 제시한 논증의 핵심 구조(전제→결론)가 요약된 문장을 찾기 어렵다.
- 요약 문장이 본론의 내용을 과포함하거나 과소포함하여 논문의 논의 범위에 혼란이 생긴다.
- 요약 문장이 단지 주제 소개에 그치거나, 감상적 마무리에 그쳤다.
- 요약 문장은 과포함 또는 과소포함 없이 앞선 논의의 정리와 재강조로 마무리되었고, 이를 통해 논의의 흐름이 재구성되어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2. 학문적 함의 및 기여 강조
- 본 논의의 기존 논쟁에 대한 기여를 설명하는 문장들을 찾기 어렵다.
- 기여에 대한 서술에서 논문이 해결한 문제의 구체적 성격을 확인하기 어렵다.
- 기여에 대한 서술을 통해 해당 연구가 기존 연구와 어떻게 차별화되며, 어떤 점에서 유사한지 파악하기 어렵다.
- 결론이 적용 가능한 영역이 명확하지 않다.
- 결론이 과도하게 확대되거나, 암묵적으로 일반화되고 있다.
- 다루지 않은 쟁점에 대해서도 본 논문이 다룬 것처럼 오해될 수 있다.
- 함의와 기여에 대한 서술을 통해, 해당 논문이 해결한 문제의 성격, 기존 연구와의 유사점과 차별점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또한, 결론이 적용 가능한 영역이 명확하고, 새로운 주장 없이, 앞선 논의의 정리와 재강조로 마무리되었다. 오해의 여지가 있는 경우 다루지 않은 쟁점에 대해서도 본 논문이 다룬 것처럼 오해되지 않도록 하는 주의적 서술이 취해지고 있다.
3. 형식적 완결성
- 결론에서 새롭게 제시된 정보나 주장, 논증으로 인해 논의의 범위에 혼란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결론의 기능을 모호하게 만든다.
- 결론 전반에서 요약, 기여, 함의 등의 서술에 집중하여 논문이 수행한 주장의 의미와 방향을 정리함으로써, 결론부 서술을 통해 전체 글의 함의와 의의를 분명히하며 마무리되었다.
4. 결론 작성 종합 평가:
결론은, 이전에 다루었던 논의에서 벗어나는 내용 없이, 기존 논의를 정리하고 재강조하는 방식으로 일관성 있게 논의 흐름을 재구성하고 있다. 그리고 논의의 내용과 함께 해당 논의가 어떠한 점에서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또한, 학문적 함의와 기여를 강조하는 데 있어, 기존 논의에서 확장된 지점을 밝히며 차별성까지 확보하고 있다. 한편, 본고에서 다루지 않은 쟁점에 대해서는 독자의 오해가 없도록 주의적 서술까지 취하고 있다. 즉, 하나의 틀 안에서 요약, 기여, 함의 등의 서술에 집중하여 전체 글을 그 의의와 함께 마무리하였다.
5. 총평
A. 표현, 형식, 구성 측면에 대한 평가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는 단순한 콘텐츠 중개자를 넘어, 혐오표현 확산 구조에 대한 실질적 개입이 가능한 행위 주체로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주장은 명확하게 식별된다. 논제를 명시하고, 논증 과정에서 증거/사례, 논제 재-진술문을 뚜렷하게 구분하였다. 다만, 논제 내의 핵심 용어로 쓰인 ‘혐오 콘텐츠’와 ‘온라인 플랫폼’은 그 의미의 범주가 다소 넓고, 실증 사례에서 ‘단순 위험’ 역시 마찬가지이다. ‘규제’ 또한, 그 대상과 규제의 주체, 방식 등을 서론에서부터 보다 명확히 해준다면, 독자가 본고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본론이 아닌 서론에서 이후 논증의 구조, 전개 순서 또한 명시해줄 수 있을 것이다.
B. 논증에 대한 평가
먼저, 플랫폼 책임 귀속 딜레마와 규제 필요성이라는 논제를 명확하게 설정하였고, 해당 딜레마를 해소하기 위한 세부 쟁점들을 잘 정리하고 있다. 이를 해명할 학술적 실익을 지닌 논증이다. 논증 전개 역시 각 전제들이 연결되어 결론까지 연쇄적으로 나아가고 있다. 다만, 서론에서 논의 배경과 함께 딜레마는 명확하게 제시하였으나, 이와 관련된 선행 연구의 제시와 그 한계에 대한 지적이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는다. 그리고 본론 내용에 있어, 첫 번째 전제와 두 번째 전제 내용이 중복되는 부분이 있어, 이를 하나의 틀로 통합하여 논증함으로써 그 구조를 더 탄탄히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