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08 기말과제 초고 작성하기

  • 대상과제: 과제-08 기말과제 초고 작성하기
  • 코멘트를 제공하는 학생: 011-27 김가희(작성자)
  • 코멘트를 받는 학생: 011-23 김성철(코멘트를 받는 학생 이름)

코멘트

1. 표현

개별 논제들을 진술하는 문장들 표현 평가

  • 어느 문장이 필자의 논제를 진술하는 문장인지 식별하기 어렵다.
  • 논제 진술문이 참과 거짓을 명확히 판별할 수 있는 선언적 문장, 즉 명제(proposition)의 형식을 갖추지 못했다.
  • 논제 진술문이 너무 일반적이거나 모호하여 독자가 핵심 주장을 명확히 이해하기 어렵다.
  • 같은 단락 내에서 논제를 재진술하는 문장을 찾거나 식별하기 어렵다.
  • 재진술문이 있으나 논제 진술문의 단순한 반복에 불과하다.
  • 논제 진술을 위해 문장에 도입된 핵심 용어(들)의 사용이 부정확하거나, 부적절하다.
  • 논문의 여러 지점에서 등장하는 동일한 논제의 진술문들의 표현에 일관성이 없다.
  • 논제 진술문(들)이 충분히 식별가능하고, 필자의 의도를 명확하고 일관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 종합적 평가:

서론 마지막 문단에서 명확한 논제 진술문을 제시하였으며, 독자가 “이 글이 무엇을 하려는지”를 초반에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용어 사용(포털, 허위·조작 뉴스, 자율 규제, 정부 규제 등)은 글 전반에서 상당히 일관적이고, 개념 혼선도 없어서 독해는 매우 수월하다.

논증을 진술하는 문장들 표현 평가

  • 논증의 핵심을 요약적으로 기술하는 진술문을 찾거나 다른 문장들과 식별하기 어렵다.
  • 증거/사례 진술문을 찾거나 식별하기 어렵다.
  • 논증 진술문, 이를 구체화하는 증거나 사례 등에 대한 진술문의 제시가 논제를 옹호하기에 불충분하다.
  • 논제, 논증, 증거/사례, 논제 재-진술문 각각 기능적으로 명확히 구분되어 충분히 진술되었다.
  • 종합적 평가:

본문 각 절의 첫 문장들이 “이 절에서 무엇을 주장하는가”를 비교적 명료하게 제시한다. 예를 들면 “포털은 단순 유통자가 아닌, 허위·조작 뉴스 문제에 대한 책임 주체이다.”, “그러나 포털은 구조적 요인으로 인하여 자율적으로 허위·조작 뉴스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그래서 … 포털에 대해서도 정부 규제와 같은 직접적인 개입이 필요하다.” 등이 각 절의 논증 핵심을 한 문장으로 잘 잡고 있고, 그 아래에서 최동욱·이헌숙·Gillespie·Crowley 등의 연구, 그리고 포털 알고리즘 설명이 구체적인 근거와 사례로 잘 따라붙는다. 논제–논증–근거–재진술의 구분이 잘 유지된다.

2. 논증

A. 쟁점 또는 딜레마 설정 평가

  • 논문의 핵심적 딜레마나 논쟁적 요소가 불분명하다.
  • 딜레마의 구조가 두 주장 간의 긴장 또는 선택의 문제로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는다.
  • 딜레마를 해소하기 위해, 논문이 도전하는 세부 쟁점들이 충분히 드러나지 않았다.
  • 세부 쟁점들이 모호하거나 지나치게 넓다.
  • 세부 쟁점들을 해결하는 것이 관련 딜레마를 해소하는데 어떻게 기여하는지 알기 어렵다.
  • 논문이 다루는 딜레마와 세부 쟁점들이 명확히 정리되었다.
  • 종합적 평가:

서론에서 “포털 책임론”과 “자율 규제 vs 정부 규제”가 나란히 등장하고, 본론 1에서 포털의 편집권·영향력을 보여주며 책임 주체성을 옹호하고, 2에서 구조적으로 자율 규제가 불가능하다는 점을 논증하고, 3에서 정부 규제의 실효성과 정당성을 다루는 식으로 세부 쟁점들이 딜레마 해소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꽤 잘 드러난다.

B. 논제 설정 평가

  • 필자가 최종적으로 주장하려는 바가 불명확하거나 모호하다.
    • 최종 결론이나 그 전제가 되는 진술문들을 찾아내기 어렵다.
    • 결론과 그 전제 문장을 발견할 수 있으나, 그 의미가 불명확하다.
  • 결론(최종적 주장)의 학술적 의의 또는 사회적 중요성이 의문스럽다.
    • 논문이 주장하는 바(결론 또는 전제들)가 논쟁의 여지없이 참이어서, 이를 부인하거나 반론할 실익이 없다.
    • 이미 받아들여지고 있는 사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
    • 논쟁의 여지가 있고 논문이 주장하는 바(결론 또는 전제들)가 참이라 하더라도, 이를 확인할 학술적 이유가 무엇인지 의문이다.
  • 논문이 주장하려는 바가 명확하고, 논쟁의 여지가 있으며, 이를 해명할 학술적 실익이 있다.
  • 종합적 평가:

결론에서 “포털은 허위·조작 뉴스 문제에 대한 책임 주체이며, … 포털에 대한 정부의 규제가 필요하다.” 라는 메시지가 매우 명확하게 재진술되고 있어, 최종 결론은 분명하다. 포털 책임론과 정부 규제의 정당성은 실제 현실에서도 치열하게 논쟁되는 의제이기 때문에, 이 글의 결론은 논쟁의 여지가 충분한 주장이고, 단순한 상식 정리 수준을 넘어서 있다. 특히 “포털 자율 규제의 구조적 한계”와 “정부 규제의 실증적 효과(Crowley)”를 연결하는 구조는, 이론·현실 사이에 다리를 놓는다는 점에서 학술적 실익이 분명히 있다.

C. 논증 평가

  • 논문의 핵심 주장을 옹호하는 논변의 전체적인 구조가 불분명하다.
  • 논문의 주요 추론적 전략이 불분명하거나 불충분하게 기술되었다.
  • 논문의 주요 전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필요한 주요 논증이 누락되었다.
  • 논문의 전제들과 결론 사이의 연역적 관계와 같은 추론적 구조가 불분명하다.
  • 제시된 논변이 옹호하려는 논제를 직접 옹호하지 못하고 있다.
  • 논문의 전제들과 결론 사이의 연역적 관계와 같은 추론적 방법의 선택이 부적절하다.
  • 논증 전략이 분명하게 기술되었고 적절하며, 추론 방법의 선택이 적절하고, 논증과 반론이 충분하고 핵심 주장을 적절히 옹호하고 있다.
  • 종합적 평가:

논증 구조를 요약하면:

  1. 포털의 편집 기능·담론 영향력 → 포털은 책임 주체
  2. 포털의 영리성·알고리즘 구조 → 자율 규제의 구조적 한계
  3. Crowley의 다국가 비교 연구 → 정부 규제의 실증적 효과
  4. 허위·조작 뉴스가 공익을 심각하게 해친다는 점 → 정부 규제의 정당화(공익성 기준) 그리고 중간에 Mann & Belzley, Zittrain으로 “포털=수동적 중개자”라는 반론을 소개하고, 알고리즘·인센티브 구조를 통해 “수동적이 아니다”라고 되받는 구도가 들어간다. 전제–결론의 연결이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특히 “자율 규제 불가능 → 따라서 외부 개입 필요”라는 부분은 상당히 설득력 있다. 보완 포인트를 굳이 꼽자면, Crowley 사례에서 “규제 도입→허위 정보 감소”의 인과 방향과, 다른 요인(동시기 정책, 사회 분위기 등)이 개입할 수 있다는 귀납적 논증의 한계를 아주 짧게라도 언급해 주면, 논증의 엄밀성이 한 단계 더 올라갈 것 같다

다음을 참고하라.

  • 연역적 논증의 경우
    • 전제가 참이라고 가정할 때, 결론이 필연적으로 도출되는가?
    • 결론의 강한 주장(예: '유일한', '반드시' 등)에 대해 충분한 논리적 정당성을 제시했는가?
  • 귀납적 논증의 경우
    • 제시한 사례나 자료들이 결론을 일반화하기에 충분한가?
    • 귀납적 결론의 신뢰도를 평가할 수 있는 자료(통계, 사례 분석)가 명확히 제시되었는가?
  • 유추의 경우
    • 유추 대상 간의 유사성(similarity)이 결론의 관련성(relevance)을 뒷받침하기에 충분한가?
    • 유사성의 한계와 논리적 취약성을 충분히 고려했는가?

3. 참고문헌의 분석과 인용

  • 인용되고 있는 학자들의 입장이 필자의 핵심 쟁점과 딜레마와 밀접한 연관이 없다.
  • 학자들의 논의 사이에서 차지하는 필자의 입장의 위상이 불분명하다.
  • 관련 학자들의 입장 정리가 단순한 나열에 그치고 있으며, 논쟁적 구조(찬반, 대비 등)가 드러나지 않는다.
  • 단순히 학자들의 단적인 주장이나 결론을 차용할 뿐, 그러한 결론에 이르기 위한 그들의 구체적인 논변을 인용하고 활용하지 않는다.
  • 쟁점을 둘러싼 실제 학술 논쟁과 그러한 논쟁에 논변을 제공하는 구체적인 문헌 사이의 관계가 부적절하다.
  • 인용된 부분이 해당 논변을 본격적으로 제기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보기 어렵다.
  • 권위 있고 신뢰할 만한 학술 문헌으로 뒷받침되고 있는가?
  • 인용한 학술 자료들이 정확하고 적절한 방식으로 인용되었으며, 출처 표기가 명확히 되어 있는가?
  • 신뢰할 만한 참고문헌으로부터 주요 논변을 제기하는 핵심적인 부분이, 필자의 핵심적인 논변을 강화하거나 반론을 제시하기 위해 적절한 표기방법을 준수하며 인용되고 있다.
  • 종합적 평가: 최동욱·이헌숙 → 포털의 편집 기능, 영향력, 구조적 한계를 논증하는 데 사용 Gillespie → “플랫폼 중립성 신화 깨기”, 포털이 단순 유통자가 아니라는 점 뒷받침 Mann & Belzley, Zittrain → 포털/중개자를 ‘수동적 도구’로 보는 반대 입장 제시 Crowley → 정부 규제의 실효성을 보여주는 실증 연구 각 문헌이 딱 필요한 지점에서 ‘고유한 논변’을 가지고 들어오는 편이라 인용의 적절성은 높다. 또한 반론 제시 파트에서 Mann & Belzley, Zittrain을 “진짜 반대파”로 제대로 소개했다가, 이후 포털 구조 설명으로 재반박하는 구조는 단순 나열이 아니라 ‘논쟁적 구조’를 세워서 쓰고 있다는 점에서 좋게 느껴졌다.

4. 구성

A. 서론의 구성

1. 배경 제시

  • 글이 다루고자 하는 난제, 이를 해결하려는 시도의 실천적 필요성의 맥락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았다.
  • 주제와 관련된 포괄적 사회현상이나 일반적 관찰만을 나열하고 있다.
  • 학술적 맥락에서 해결되지 않은 문제를 중심으로 배경이 구체적으로 구성되었다.

2. 선행연구 및 학술 논쟁 소개

  • 선행연구에 대한 언급이 없거나 피상적으로 언급되었다.
  • 관련된 학술 논의의 입장을 구분해 소개하고, 각각의 한계를 지적하고 있지 않다.
  • 선행연구와 자신이 수행하는 연구 사이의 관계가 긴밀하지 않다.
  • 기존 논쟁의 쟁점을 선명하게 소개하여 필자의 논의 진입점을 확보했다.

3. 핵심 주장(논제) 및 논증 전략 요약

  • 주장할 결론이 한 문장으로 명확히 요약되어 있다.
  • 핵심 논제가 여러 문장에 흩어져 있어 식별이 어렵다.
  • 주장을 뒷받침할 핵심 논증 전략(추론구조)과 그 논증의 실질적 내용이 명료하게 드러나지 않았다.
  • 주장의 근거는 나열되었지만, 결론과 논증의 긴밀성이 보이지 않는다.
  • 결론으로 나아가는 본문의 논증 전략이 간단하고 명료하게 제시되어, 독자가 본문의 논증 구조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고 논의에 대한 사전적 이해를 갖추도록 돕고 있다.

4. 서술 순서 제시 여부

  • 본론에서 논의될 주장의 전개 순서가 명시되지 않았다.
  • 논증 순서를 다소 감추거나, 모호하게 처리하였다.
  • 번호나 구문(예: 먼저, 다음으로, 마지막으로 등)을 사용하는 등, 서술 구조가 구체적으로 안내되었다.

5. 서론 작성 종합 평가:

서론은 “한국에서 뉴스 소비가 어떻게 포털 중심으로 이루어지는지”라는 현실적 배경과, “포털 책임론” “정부 규제 필요성”이라는 쟁점을 한 번에 제시해서 문제의식은 충분히 잘 전달된다. 다만 선행연구 소개가 서론에부분 등장하지만, 지금은 “최동욱과 이헌숙은 ~라고 본다” 수준에 가까워서, 기존 연구들이 어떤 입장 스펙트럼을 형성하고 있는지 그 사이에서 이 글이 “어디에 서겠다”는지를 조금만 더 선명하게 정리해주면 좋겠다. 또한 본론에서 실제로는 (1) 포털 책임 주체성 → (2) 자율 규제 한계 → (3) 정부 규제 필요성과 정당화 라는 구조로 가고 있으니, 서론 마지막에 “먼저…, 다음으로…, 마지막으로…” 식으로 전개 순서를 안내하는 2–3문장을 추가하면, 독자가 글의 흐름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줄 것 같다.

B. 본론의 구성

1. 논증의 전개 방향과 구조적 연관성

  • 결론을 옹호하는데 있어 불필요해 보이는 단락(들)이 있다.
  • 각 단락에서 주장하는 바와 결론과의 연계가 느슨하다.
  • 단락 사이에 필연적으로 다음 단락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가 없는 경우가 있다.
  • 주요 단락들의 논증들 사이의 관계가 상호 추론적 관계를 맺지 못하고 단순히 병렬적으로 나열되었다.
  • 특정 또는 대개의 단락의 주장은 독립된 정보 나열에 가깝고, 논증적 추론이 생략되거나 불분명하다.
  • 근거들이 중복되거나, 랜덤하게 나열되어 설득력 있는 누적적 논증을 형성하지 못하고 있다.
  • 근거의 ‘다양성’을 위해 불필요하고 긴밀성이 떨어지는 논거가 무작위로 여럿 삽입되는 경향이 있다.
  • 경쟁적 입장들 사이에 ‘다들 조금씩 맞다’는 식의 절충적 결론으로 수렴하고 있다.
  • 앞부분에는 자신의 주장을 다소 극단적이거나 단순하게 제시하고, 여러 단락의 예상가능한 반박들을 검토하여 수정하여 개선하여 마지막에 새로운 세련된 주장을 만들어 나가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자신의 초기 주장을 수정하는 방식.)
  • 서론 → 핵심 전제1 논증 → 예상 반론 및 재반박 → 핵심 전제2 논증 → 결론 등의 연쇄를 이루면서 각 전제들의 참이 결론의 참으로 나아가는 등, 단락들에서 드러나는 핵심 논증들이 결론으로 나아가기 위해 필연적이고 조직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2. 예상반론 및 재반박 구성

  • 예상반론이 단순히 다른 관점이나 입장을 소개하는 데 그치고, 내 논증의 약점이나 논리적 결함을 지적하지 않는다.
  • 예상반론이 나의 논증이나 주장에 대한 개념적 수준에서의 오해에 불과하다.
  • 예상반론이 단지 결론과 관련되어 있을 뿐, 반박하려는 논증과 무관하다.
  • 반론에 대한 재반박이 피상적이거나, 단순히 “그럴 수도 있다”는 태도로 마무리된다.
  • 재반박이 반론의 핵심 주장에 도전하지 않고 이와 타협하거나 일부 받아들이는 방식으로 제시된다.
  • 예상반론이 제기되는 단락이나 문장들의 위치가, 반박 대상이 되는 논증의 기술들의 위치와 어색하게 떨어져 있다.
  • 예상반론이 본론 내 적절한 지점에서 수행되고 있고, 내 논증의 약점이나 추론의 취약 지점을 정확히 지적하고 있으며, 재반박 역시 이와 타협하지 않고 이러한 예상반론의 논증적 취약점을 정확히 분석함으로써 내 논증의 타당성을 회복하거나 강화한다.

3. 본론 작성 종합 평가:

본론은 1.포털의 기능/영향력 → 책임 주체성, 2.포털의 영리성·알고리즘 구조 → 자율 규제의 구조적 한계, 3. 정부 규제의 실효성과 정당성, 이라는 세 축이 비교적 깔끔하게 이어진다. 각 절의 첫 문장이 논증의 중심을 드러내고, 그 아래에서 인용과 설명이 논리적으로 쌓이는 구조라, “단락간 연결고리”도 잘 유지된다. 예상 반론 부분에서 Mann & Belzley, Zittrain의 “수동적 중개자론”을 꽤 정면에서 소개한 뒤, “포털의 구조적 차원에서 중립적일 수 없다” 라는 논지로 재반박하는 구성 또한 잘 이루어진다. 타협하거나 물러서는 게 아니라, “알고리즘 구조”라는 새로운 층위를 들고 와서 반론의 약점을 찌르는 점이 좋다.

C. 결론의 구성

1. 논의 요약

  • 본론에서 제시한 논증의 핵심 구조(전제→결론)가 요약된 문장을 찾기 어렵다.
  • 요약 문장이 본론의 내용을 과포함하거나 과소포함하여 논문의 논의 범위에 혼란이 생긴다.
  • 요약 문장이 단지 주제 소개에 그치거나, 감상적 마무리에 그쳤다.
  • 요약 문장은 과포함 또는 과소포함 없이 앞선 논의의 정리와 재강조로 마무리되었고, 이를 통해 논의의 흐름이 재구성되어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2. 학문적 함의 및 기여 강조

  • 본 논의의 기존 논쟁에 대한 기여를 설명하는 문장들을 찾기 어렵다.
  • 기여에 대한 서술에서 논문이 해결한 문제의 구체적 성격을 확인하기 어렵다.
  • 기여에 대한 서술을 통해 해당 연구가 기존 연구와 어떻게 차별화되며, 어떤 점에서 유사한지 파악하기 어렵다.
  • 결론이 적용 가능한 영역이 명확하지 않다.
  • 결론이 과도하게 확대되거나, 암묵적으로 일반화되고 있다.
  • 다루지 않은 쟁점에 대해서도 본 논문이 다룬 것처럼 오해될 수 있다.
  • 함의와 기여에 대한 서술을 통해, 해당 논문이 해결한 문제의 성격, 기존 연구와의 유사점과 차별점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또한, 결론이 적용 가능한 영역이 명확하고, 새로운 주장 없이, 앞선 논의의 정리와 재강조로 마무리되었다. 오해의 여지가 있는 경우 다루지 않은 쟁점에 대해서도 본 논문이 다룬 것처럼 오해되지 않도록 하는 주의적 서술이 취해지고 있다.

3. 형식적 완결성

  • 결론에서 새롭게 제시된 정보나 주장, 논증으로 인해 논의의 범위에 혼란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결론의 기능을 모호하게 만든다.
  • 결론 전반에서 요약, 기여, 함의 등의 서술에 집중하여 논문이 수행한 주장의 의미와 방향을 정리함으로써, 결론부 서술을 통해 전체 글의 함의와 의의를 분명히하며 마무리되었다.

4. 결론 작성 종합 평가:

첫 번째 결론 단락(“본론에서는 허위·조작 뉴스 문제에 대하여 포털이…”로 시작하는 부분)은 본문의 논증 구조(포털 책임성 → 자율 규제 한계 → 정부 규제 필요·정당성)를 비교적 잘 정리하고 있다. 다만 뒤쪽 두 단락에서 한국 언론 신뢰도 통계, “기레기” 담론, 언론 자유지수와 신뢰도 격차, 같은 새로운 실증 자료가 제법 상세하게 등장하면서, 결론부가 다소 “새로운 논의/배경”으로 확장되는 느낌이 있다. 이 정보 자체는 흥미롭고 주제와도 관련이 있지만, 형식적으로는 본론에서 다루지 않았던 수치들까지 결론에서 새로 꺼내면서 “요약” 기능보다는 “추가 논의/문제 제기”에 가까워진다.

5. 총평

A. 표현, 형식, 구성 측면에 대한 평가

글 전반의 문장은 명료하고 문단 내부의 논리적 흐름도 자연스럽다. 전문용어(포털, 아웃링크, 허위·조작 뉴스, 자율 규제, 공익성, 확증편향 등)를 무리 없이 쓰면서도,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친절한 설명을 적절히 섞어 주고 있다. 본론은 세 부분으로 잘 나뉘어 있고, 각 절의 중심 주장–근거–부분 결론 구조가 뚜렷해서, 구성상으로는 꽤 안정적인 편이다. 형식적으로 아쉬운 점은 주로 서론에서 논증 전략/전개 순서 안내가 다소 부족한 점, 결론에서 새로운 통계와 맥락이 제시되며 요약·정리 기능과 살짝 섞인 점, 정도다.

B. 논증에 대한 평가

논증의 강점은 크게 세 가지로 보인다. 책임 주체성 → 자율 규제 한계 → 정부 규제 필요성이라는 단계적 구조가 잘 짜여 있음. 포털의 “중립적 유통자” 이미지를 깨기 위해 편집 기능·알고리즘·영리 구조를 입체적으로 분석하고 있다는 점. Mann & Belzley, Zittrain 등 반대 입장을 공정하게 소개한 후, 구조적·경제적 분석으로 재반박하는 방식이 논증적으로 성숙하다는 점. 이 글은 단순히 “규제 필요하다”는 주장에 머무르지 않고, “왜 포털인가?”, “왜 자율규제가 안 되는가?”, “왜 정부가 나서야 하는가?”를 각각 다른 종류의 근거를 통해 단계적으로 설명하고 있어서, 논증의 설득력이 높다. 다만 귀납적 근거(특히 Crowley)의 한계를 짧게 언급하고, 결론에서 새로운 정보 도입을 조금 줄이면, 전체 논증은 더 날카롭고 정제된 인상을 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