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07 개인별 논증 구조 작성하기
- 대상과제:
과제-07 개인별 논증 구조 작성하기 - 코멘트를 제공하는 학생:
011-10 조민재(작성자) - 코멘트를 받는 학생:
011-19 유영명(코멘트를 받는 학생 이름)
코멘트
논제는 혐오표현 콘텐츠에 대한 규제의 필요성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전체적으로 연역적인 논증 방식을 취하고 있다. 다만 전제 3의 경우 논제 자체를 반복하는 것에 가까워 전제 1,2,3을 통해 결론을 도출하는 흐름이 다소 약하게 느껴진다.
전제 1은 플랫폼 사업자를 책임을 부여받은 존재로 규정하는 것으로 이해된다. 다만 하위 근거에서는 사업자를 구조적 행위자로 제시한 뒤 곧바로 무개입이 혐오표현을 증폭시키는 책임으로 귀결된다는 서술로 이어진다. 여기서 ‘증폭시키는 책임’이라는 표현은 의미가 모호하며, 실제 의미가 ‘증폭을 막을 책임’인지 ‘증폭의 결과에 대한 책임’인지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내용은 전제의 초점이 ‘책임을 부여받은 존재’라는 주장과 정확히 대응하는 것은 아닌 것 같아 전제를 재구성하면 더 좋을 것 같다.
또한 전제 2에서 사회적 약자나 소수자 집단이 혐오표현 콘텐츠에 지속적으로 노출된다는 상황이 구체적으로 어떤 맥락인지 예시가 있으면 이해가 더 명확해질 것 같다. 결론 부분에서는 사업자의 강력한 개입이 필요함은 논증적으로 완결성이 있으나 구체적인 규제 방식을 제시해 주면 논증의 실효성과 설득력이 강화될 것이다.
예상 반론에서는 플랫폼 사업자가 중립적 존재일 수 있다는 점을 들어 과도한 책임 전가를 비판하고 있는데 타당하다고 느껴진다. 다만 재반박에서는 혐오표현과 같은 자극적 콘텐츠에서 경제적 이익을 얻는다는 점을 들어 도덕적 공모를 들고 있으나, 이는 ‘자극적인 콘텐츠’와 ‘혐오표현’이 동일한 범주로 처리되고 있다. 자극적인 콘텐츠 대신 혐오표현만으로 한정적으로 제시한다면 논리의 정밀도가 높아질 것이다.
체크포인트 점검
홍길북의 논증 구조문이 적절히 구성되었는지 다음 항목들을 점검하라.
논제(Thesis)의 설정
- 논제는 명제(proposition)의 형식으로 구성되었는가?
- 논제는 참과 거짓을 명확히 판별할 수 있는 선언적 문장인가?
- 논제가 충분히 구체적이고 명료한가?
- 논제의 학술적 또는 사회적 중요성이 충분히 확보되었는가?
논증 방식의 명료성
- 논증 방식(연역, 귀납, 유추 등)을 명확히 구분하여 제시했는가?
- 전제들과 결론의 연결 관계가 명확히 드러나는가?
- 숨은 전제가 명시적으로 드러나 있는가?
전제(들)의 엄밀성 및 타당성
- 전제는 결론을 도출하는 데 충분한 논리적 근거를 제공하는가?
- 전제들은 상호 모순되지 않고 논리적으로 일관성이 있는가?
- 전제들이 신뢰할 만한 학술적 자료나 권위 있는 출처로부터 충분히 뒷받침되고 있는가?
추론적 연결의 타당성
- 연역적 논증의 경우:
- 전제가 참이라고 가정할 때, 결론이 필연적으로 도출되는가?
- 결론의 강한 주장(예: ‘유일한’, ‘반드시’ 등)에 대해 충분한 논리적 정당성을 제시했는가?
- 귀납적 논증의 경우:
- 제시한 사례나 자료들이 결론을 일반화하기에 충분한가?
- 귀납적 결론의 신뢰도를 평가할 수 있는 자료(통계, 사례 분석)가 명확히 제시되었는가?
- 유추의 경우:
- 유추 대상 간의 유사성(similarity)이 결론의 관련성(relevance)을 뒷받침하기에 충분한가?
- 유사성의 한계와 논리적 취약성을 충분히 고려했는가?
쟁점과 딜레마 구성
- 주제(Topic)를 명확히 제시했는가? (논증이 겨냥하는 핵심 문제 설정)
- 도전하는 학술적 쟁점을 구체적으로 식별하고 서술했는가? (기존 논쟁 또는 해결되지 않은 문제를 정확히 포착)
- 해당 쟁점이 유발하는 딜레마 또는 난제를 명확히 구조화했는가?
- 딜레마 또는 난제에 대한 자신의 해소 전략(해결 방식)을 논리적으로 서술했는가?
예상반론의 엄밀성
- 예상반론이 논증 자체의 논리적 취약성(전제의 타당성 부족, 연역적/귀납적/유추적 연결의 부적절성)을 직접 공격하고 있는가?
- 예상반론이 단순히 결론과 반대되는 입장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논증을 직접적으로 약화시킬 수 있는 논리적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가?
재반박의 엄밀성
- 재반박은 예상반론이 제기한 논리적 취약성을 구체적으로 해결하고 있는가?
- 재반박이 예상반론과 같은 논증 방식을 명확히 이해하고, 그 방식의 취약점을 명료히 지적하거나 보완하고 있는가?
- 재반박이 단순한 추가 사례나 의견 제시가 아니라, 논리적 필연성 또는 귀납적 강도, 유추의 타당성을 제고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는가?
학술적 출처 및 근거 활용
- 주요 전제와 근거들이 권위 있고 신뢰할 만한 학술 문헌으로 충분히 뒷받침되고 있는가?
- 인용한 학술 자료들이 정확하고 적절한 방식으로 사용되었으며, 출처 표기가 명확히 되어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