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08 기말과제 초고 작성하기

  • 대상과제: 과제-08 기말과제 초고 작성하기
  • 코멘트를 제공하는 학생: 013-01 박인겸
  • 코멘트를 받는 학생: 013-18 나윤영

코멘트

1. 표현

개별 논제들을 진술하는 문장들 표현 평가

  • 어느 문장이 필자의 논제를 진술하는 문장인지 식별하기 어렵다.
  • 논제 진술문이 참과 거짓을 명확히 판별할 수 있는 선언적 문장, 즉 명제(proposition)의 형식을 갖추지 못했다.
  • 논제 진술문이 너무 일반적이거나 모호하여 독자가 핵심 주장을 명확히 이해하기 어렵다.
  • 같은 단락 내에서 논제를 재진술하는 문장을 찾거나 식별하기 어렵다.
  • 재진술문이 있으나 논제 진술문의 단순한 반복에 불과하다.
  • 논제 진술을 위해 문장에 도입된 핵심 용어(들)의 사용이 부정확하거나, 부적절하다.
  • 논문의 여러 지점에서 등장하는 동일한 논제의 진술문들의 표현에 일관성이 없다.
  • 논제 진술문(들)이 충분히 식별가능하고, 필자의 의도를 명확하고 일관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 종합적 평가: 전반적으로 논제 진술문이 명제의 형식을 갖추지 않아 식별하기 어렵다. 말하고자 하는 바를 명료하게 드러내기 위해 선언적 문장으로 논제를 진술하면 독자가 핵심 주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한 단락 내에서 문단이 잘 구분되지 않으므로 이를 확실히 구분하고, 서로 다른 문단에서 논제를 재진술하면 보다 명료한 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논증을 진술하는 문장들 표현 평가

  • 논증의 핵심을 요약적으로 기술하는 진술문을 찾거나 다른 문장들과 식별하기 어렵다.
  • 증거/사례 진술문을 찾거나 식별하기 어렵다.
  • 논증 진술문, 이를 구체화하는 증거나 사례 등에 대한 진술문의 제시가 논제를 옹호하기에 불충분하다.
  • 논제, 논증, 증거/사례, 논제 재-진술문 각각 기능적으로 명확히 구분되어 충분히 진술되었다.
  • 종합적 평가: 마찬가지로 논증의 핵심에 대해 기술하는 진술문을 식별하기 쉽지 않다. 이는 진술문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단락 내 문단 구분이 없기 때문이므로, 내용적 전환이 있는 부분에서 문단을 구분함으로써 독자가 진술문을 식별하기 용이한 방향으로 개선할 수 있다.

2. 논증

A. 쟁점 또는 딜레마 설정 평가

  • 논문의 핵심적 딜레마나 논쟁적 요소가 불분명하다.
  • 딜레마의 구조가 두 주장 간의 긴장 또는 선택의 문제로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는다.
  • 딜레마를 해소하기 위해, 논문이 도전하는 세부 쟁점들이 충분히 드러나지 않았다.
  • 세부 쟁점들이 모호하거나 지나치게 넓다.
  • 세부 쟁점들을 해결하는 것이 관련 딜레마를 해소하는데 어떻게 기여하는지 알기 어렵다.
  • 논문이 다루는 딜레마와 세부 쟁점들이 명확히 정리되었다.
  • 종합적 평가: 선행연구를 소개하는 부분에서 간접적으로 딜레마가 나타나지만, 독자의 확실한 이해를 위해 딜레마 및 쟁점을 명시적으로 드러낼 필요가 있다. 선택의 문제를 진술하는 방식으로 수정하면 두 주장 간의 긴장을 명확하게 나타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세부 쟁점들이 이러한 딜레마를 해소하는 데 어떤 식으로 기여하는지 파악하기 어려우므로, 보다 상세하게 수정하는 식으로 개선하면 글의 논리적 완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B. 논제 설정 평가

  • 필자가 최종적으로 주장하려는 바가 불명확하거나 모호하다.
    • 최종 결론이나 그 전제가 되는 진술문들을 찾아내기 어렵다.
    • 결론과 그 전제 문장을 발견할 수 있으나, 그 의미가 불명확하다.
  • 결론(최종적 주장)의 학술적 의의 또는 사회적 중요성이 의문스럽다.
    • 논문이 주장하는 바(결론 또는 전제들)가 논쟁의 여지없이 참이어서, 이를 부인하거나 반론할 실익이 없다.
    • 이미 받아들여지고 있는 사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
    • 논쟁의 여지가 있고 논문이 주장하는 바(결론 또는 전제들)가 참이라 하더라도, 이를 확인할 학술적 이유가 무엇인지 의문이다.
  • 논문이 주장하려는 바가 명확하고, 논쟁의 여지가 있으며, 이를 해명할 학술적 실익이 있다.
  • 종합적 평가: 앞서 언급한 내용들과 마찬가지로, 논제 설정에 관한 문제는 진술문을 선언적 문장으로 기술하면 해결될 수 있다. 명제 형식으로 된 문장이 없는 것은 아니나, 최종 결론이나 전제와 같은 문장들이 질문의 형식이나 간접적인 어투로 표현되고 있어 그 의미를 분명하게 파악하기 어렵다. 논제의 기술 방식을 바꾸어 수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C. 논증 평가

  • 논문의 핵심 주장을 옹호하는 논변의 전체적인 구조가 불분명하다.
  • 논문의 주요 추론적 전략이 불분명하거나 불충분하게 기술되었다.
  • 논문의 주요 전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필요한 주요 논증이 누락되었다.
  • 논문의 전제들과 결론 사이의 연역적 관계와 같은 추론적 구조가 불분명하다.
  • 제시된 논변이 옹호하려는 논제를 직접 옹호하지 못하고 있다.
  • 논문의 전제들과 결론 사이의 연역적 관계와 같은 추론적 방법의 선택이 부적절하다.
  • 논증 전략이 분명하게 기술되었고 적절하며, 추론 방법의 선택이 적절하고, 논증과 반론이 충분하고 핵심 주장을 적절히 옹호하고 있다.
  • 종합적 평가: 전반적으로 논증의 필연성이 다소 부족하다는 느낌이 든다. 글에서 어떠한 추론적 전략을 사용해 논리를 전개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 밝히고, 보다 확실한 본론의 논증들과 최종 결론 사이의 연결고리를 제시함으로써 이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를 통하여 논변의 전체적인 구조 또한 명료화할 수 있을 것이다.

3. 참고문헌의 분석과 인용

  • 인용되고 있는 학자들의 입장이 필자의 핵심 쟁점과 딜레마와 밀접한 연관이 없다.
  • 학자들의 논의 사이에서 차지하는 필자의 입장의 위상이 불분명하다.
  • 관련 학자들의 입장 정리가 단순한 나열에 그치고 있으며, 논쟁적 구조(찬반, 대비 등)가 드러나지 않는다.
  • 단순히 학자들의 단적인 주장이나 결론을 차용할 뿐, 그러한 결론에 이르기 위한 그들의 구체적인 논변을 인용하고 활용하지 않는다.
  • 쟁점을 둘러싼 실제 학술 논쟁과 그러한 논쟁에 논변을 제공하는 구체적인 문헌 사이의 관계가 부적절하다.
  • 인용된 부분이 해당 논변을 본격적으로 제기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보기 어렵다.
  • 권위 있고 신뢰할 만한 학술 문헌으로 뒷받침되고 있는가?
  • 인용한 학술 자료들이 정확하고 적절한 방식으로 인용되었으며, 출처 표기가 명확히 되어 있는가?
  • 신뢰할 만한 참고문헌으로부터 주요 논변을 제기하는 핵심적인 부분이, 필자의 핵심적인 논변을 강화하거나 반론을 제시하기 위해 적절한 표기방법을 준수하며 인용되고 있다.
  • 종합적 평가: 전반적으로 참고문헌의 분석과 인용은 적절하게 이루어졌다. 단순하게 학자들의 단적인 주장이나 결론을 차용하는 것이 아닌, 필자의 논증을 뒷받침하는 데 있어 그들의 구체적인 논변을 활용했다. 다만 서론 부분이나 예산 반론 부분에서 관련 학자들의 논쟁적 구조가 드러나지 않는다. 반대 입장의 참고문헌을 적절히 인용함으로써 논쟁의 첨예한 대립을 나타내는 방식으로 개선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4. 구성

A. 서론의 구성

1. 배경 제시

  • 글이 다루고자 하는 난제, 이를 해결하려는 시도의 실천적 필요성의 맥락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았다.
  • 주제와 관련된 포괄적 사회현상이나 일반적 관찰만을 나열하고 있다.
  • 학술적 맥락에서 해결되지 않은 문제를 중심으로 배경이 구체적으로 구성되었다.

2. 선행연구 및 학술 논쟁 소개

  • 선행연구에 대한 언급이 없거나 피상적으로 언급되었다.
  • 관련된 학술 논의의 입장을 구분해 소개하고, 각각의 한계를 지적하고 있지 않다.
  • 선행연구와 자신이 수행하는 연구 사이의 관계가 긴밀하지 않다.
  • 기존 논쟁의 쟁점을 선명하게 소개하여 필자의 논의 진입점을 확보했다.

3. 핵심 주장(논제) 및 논증 전략 요약

  • 주장할 결론이 한 문장으로 명확히 요약되어 있다.
  • 핵심 논제가 여러 문장에 흩어져 있어 식별이 어렵다.
  • 주장을 뒷받침할 핵심 논증 전략(추론구조)과 그 논증의 실질적 내용이 명료하게 드러나지 않았다.
  • 주장의 근거는 나열되었지만, 결론과 논증의 긴밀성이 보이지 않는다.
  • 결론으로 나아가는 본문의 논증 전략이 간단하고 명료하게 제시되어, 독자가 본문의 논증 구조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고 논의에 대한 사전적 이해를 갖추도록 돕고 있다.

4. 서술 순서 제시 여부

  • 본론에서 논의될 주장의 전개 순서가 명시되지 않았다.
  • 논증 순서를 다소 감추거나, 모호하게 처리하였다.
  • 번호나 구문(예: 먼저, 다음으로, 마지막으로 등)을 사용하는 등, 서술 구조가 구체적으로 안내되었다.

5. 서론 작성 종합 평가: 글이 다루고자 하는 난제에 관한 배경이 선행연구의 소개와 함께 제시되었다. 그러나, 선행연구에 대한 언급이 다소 피상적이기에 보다 구체적인 언급이 필요하다. 쟁점과 관련된 서로 다른 입장의 학술 논문을 구분해 소개하고, 그 한계에 대해서도 짚어봄으로써 필자의 논의 진입점 또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주장할 결론은 한 문장으로 명확히 나와있고, 결론에 이르기까지의 논증 전략이 명료하게 제시되어 있다. 또한, 구문을 사용하여 서술 구조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다만, ‘낭만적 사랑이 전인류적 규모의 보편성을 가짐에도 그 구체적인 양상은 문화마다 다르게 나타난다는 점’과 ‘사랑이 사회적인 규범 안에서 구성되는 개념임’은 논리적으로 연결된다기보다 하나의 논증을 풀어서 서술한 느낌이 강하다. 전자의 진술은 후자의 진술의 근거로 기능할 수 있기에 두 진술을 나누기보다는 하나로 합치는 것이 더 설득력 있는 문장을 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B. 본론의 구성

1. 논증의 전개 방향과 구조적 연관성

  • 결론을 옹호하는데 있어 불필요해 보이는 단락(들)이 있다.
  • 각 단락에서 주장하는 바와 결론과의 연계가 느슨하다.
  • 단락 사이에 필연적으로 다음 단락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가 없는 경우가 있다.
  • 주요 단락들의 논증들 사이의 관계가 상호 추론적 관계를 맺지 못하고 단순히 병렬적으로 나열되었다.
  • 특정 또는 대개의 단락의 주장은 독립된 정보 나열에 가깝고, 논증적 추론이 생략되거나 불분명하다.
  • 근거들이 중복되거나, 랜덤하게 나열되어 설득력 있는 누적적 논증을 형성하지 못하고 있다.
  • 근거의 ‘다양성’을 위해 불필요하고 긴밀성이 떨어지는 논거가 무작위로 여럿 삽입되는 경향이 있다.
  • 경쟁적 입장들 사이에 ‘다들 조금씩 맞다’는 식의 절충적 결론으로 수렴하고 있다.
  • 앞부분에는 자신의 주장을 다소 극단적이거나 단순하게 제시하고, 여러 단락의 예상가능한 반박들을 검토하여 수정하여 개선하여 마지막에 새로운 세련된 주장을 만들어 나가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자신의 초기 주장을 수정하는 방식.)
  • 서론 → 핵심 전제1 논증 → 예상 반론 및 재반박 → 핵심 전제2 논증 → 결론 등의 연쇄를 이루면서 각 전제들의 참이 결론의 참으로 나아가는 등, 단락들에서 드러나는 핵심 논증들이 결론으로 나아가기 위해 필연적이고 조직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2. 예상반론 및 재반박 구성

  • 예상반론이 단순히 다른 관점이나 입장을 소개하는 데 그치고, 내 논증의 약점이나 논리적 결함을 지적하지 않는다.
  • 예상반론이 나의 논증이나 주장에 대한 개념적 수준에서의 오해에 불과하다.
  • 예상반론이 단지 결론과 관련되어 있을 뿐, 반박하려는 논증과 무관하다.
  • 반론에 대한 재반박이 피상적이거나, 단순히 “그럴 수도 있다”는 태도로 마무리된다.
  • 재반박이 반론의 핵심 주장에 도전하지 않고 이와 타협하거나 일부 받아들이는 방식으로 제시된다.
  • 예상반론이 제기되는 단락이나 문장들의 위치가, 반박 대상이 되는 논증의 기술들의 위치와 어색하게 떨어져 있다.
  • 예상반론이 본론 내 적절한 지점에서 수행되고 있고, 내 논증의 약점이나 추론의 취약 지점을 정확히 지적하고 있으며, 재반박 역시 이와 타협하지 않고 이러한 예상반론의 논증적 취약점을 정확히 분석함으로써 내 논증의 타당성을 회복하거나 강화한다.

3. 본론 작성 종합 평가: 전반적으로 불필요한 논거가 삽입되어 있거나 단순히 병렬적으로 나열되어 있지 않고 긴밀한 관계의 문장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락 간 연결고리도 명시적으로 드러난다. 하지만, 본론의 논증이 결론과 필연적으로 이어지지 않고 다소 느슨하다는 느낌을 준다. 이는 논제가 명제, 즉 선언적 문장으로 드러나지 않으며 본론의 마지막 부분과 결론 사이에 다른 논증이 추가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각 단락별로 말하고자 하는 바를 단순한 명제의 형식으로 표현함으로써 논제를 명확히 할 수 있다. 또한, ‘낭만적 사랑은 사회적 모델로서 제시된다’와 ‘개인은 사회적 모델을 학습하여 행동으로 나타낸다’는 논제에 더불어 ‘사회적 모델로서의 낭만적 사랑을 개인이 학습함으로써 다양한 행동 양상이 나타나고, 이를 통해 다양하게 나타나는 사랑의 양상을 설명할 수 있다’는 등의 명시적인 언급이 있어야 결론에 논리적인 비약 없이 다다를 수 있을 것이다.
예상 반론은 본론에서 짚지 못한 부분에 대하여 정확하게 지적하고 있다. 하지만 이 역시 선언적 문장이 아닌 질문의 형식으로 드러나기에 파악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반론은 명제로써 표현하는 방향으로 수정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또한 재반박 부분에서, 예상 반론이 낭만적 사랑을 성적 본능에 기반한 것이 아니라 낭만적 사랑 자체가 본능이라고 주장한 것임을 유념해야 한다. ‘낭만적 사랑을 단지 성적 본능의 확장으로 보는 관점은 실제 인간의 경험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는 오류는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재반박하고 있지만, 예상 반론에서 제시한 근거는 낭만적 사랑의 기반으로 성적 욕구뿐만이 아닌 연애적 매혹, 장기적 애착 또한 존재한다는 주장이기에 반박의 대상을 확실히 해야 한다. 이는 ‘본능적인 차원에서 같은 생물학적 기전을 가지더라도 실질적으로 표현되고 인식되는 낭만적 사랑은 사회에 따라 다르다’는 식의 주장으로 반박할 수 있을 것이다.

C. 결론의 구성

1. 논의 요약

  • 본론에서 제시한 논증의 핵심 구조(전제→결론)가 요약된 문장을 찾기 어렵다.
  • 요약 문장이 본론의 내용을 과포함하거나 과소포함하여 논문의 논의 범위에 혼란이 생긴다.
  • 요약 문장이 단지 주제 소개에 그치거나, 감상적 마무리에 그쳤다.
  • 요약 문장은 과포함 또는 과소포함 없이 앞선 논의의 정리와 재강조로 마무리되었고, 이를 통해 논의의 흐름이 재구성되어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2. 학문적 함의 및 기여 강조

  • 본 논의의 기존 논쟁에 대한 기여를 설명하는 문장들을 찾기 어렵다.
  • 기여에 대한 서술에서 논문이 해결한 문제의 구체적 성격을 확인하기 어렵다.
  • 기여에 대한 서술을 통해 해당 연구가 기존 연구와 어떻게 차별화되며, 어떤 점에서 유사한지 파악하기 어렵다.
  • 결론이 적용 가능한 영역이 명확하지 않다.
  • 결론이 과도하게 확대되거나, 암묵적으로 일반화되고 있다.
  • 다루지 않은 쟁점에 대해서도 본 논문이 다룬 것처럼 오해될 수 있다.
  • 함의와 기여에 대한 서술을 통해, 해당 논문이 해결한 문제의 성격, 기존 연구와의 유사점과 차별점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또한, 결론이 적용 가능한 영역이 명확하고, 새로운 주장 없이, 앞선 논의의 정리와 재강조로 마무리되었다. 오해의 여지가 있는 경우 다루지 않은 쟁점에 대해서도 본 논문이 다룬 것처럼 오해되지 않도록 하는 주의적 서술이 취해지고 있다.

3. 형식적 완결성

  • 결론에서 새롭게 제시된 정보나 주장, 논증으로 인해 논의의 범위에 혼란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결론의 기능을 모호하게 만든다.
  • 결론 전반에서 요약, 기여, 함의 등의 서술에 집중하여 논문이 수행한 주장의 의미와 방향을 정리함으로써, 결론부 서술을 통해 전체 글의 함의와 의의를 분명히하며 마무리되었다.

4. 결론 작성 종합 평가: 결론의 요약은 본론의 내용을 과포함하거나 과소포함하지 않고 적절하게 정리한다. 그러나 글에서 최종적으로 주장하고자 하는 바가 선언적 문장으로 드러나지 않으므로, 앞서 서론과 본론에서 언급하였듯 명제의 형식으로 말하고자 하는 바를 확실히 나타내는 방향으로 수정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기존 논쟁에 대한 기여 또한 문장을 통해 직접적으로 드러나지 않고 독자가 추론해내야 하므로 명확하게 표현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러한 기여에 대한 서술과 더불어 필자의 글이 기존 연구와 어떻게 차별화되며 어떤 점에서 유사한지 파악할 수 있도록 상세하게 서술하는 편이 좋아 보인다. 또, 필자의 결론이 가지는 함의 및 적용 가능한 영역에 대한 언급이 없어 오해의 소지가 있으니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결론을 수정하면 보다 완결성 있는 글이 될 것이다.

5. 총평

A. 표현, 형식, 구성 측면에 대한 평가

표현에 있어서, 말하고자 하는 바, 즉 논제의 진술을 명제의 형식으로 나타내는 것이 중요하다. 글에서 이러한 부분이 부족하여 독자로서 필자가 말하고 싶은 것을 파악하기 어려운 부분이 조금 있는데, 이는 진술의 명료화를 통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형식이나 구성의 측면에 대해서는 큰 문제가 없고, 단락 내에서 문단을 나누는 식으로 수정하면 독자가 내용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B. 논증에 대한 평가

논증은 기본적으로 논리적인 연쇄성이 드러나기는 하나, 본론의 평가에서 언급했듯이 결론과의 연결이 다소 약하다. 논제를 명확히 진술함으로써 논증의 각 단계를 확실하게 파악하고,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적절한 논증을 추가함으로써 이러한 문제 또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예상 반론에 대한 재반박에서 논점을 다소 잘못 짚고 있는 부분이 있어, 이러한 부분을 수정하고 적절한 재반박을 펼치면 필자의 논증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