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07 개인별 논증 구조 작성하기

  • 대상과제: 과제-07 개인별 논증 구조 작성하기
  • 코멘트를 제공하는 학생: 013-22 장종윤(작성자)
  • 코멘트를 받는 학생: 013-23 최지호(코멘트를 받는 학생 이름)

코멘트

전반적으로 주제, 쟁점, 딜레마, 해소 전략이 잘 구성되어 있다. 과학적 발견에서 인공지능의 블랙박스가 어떤 난점을 만드는지 잘 설명했고, 그 해소를 추론 과정과 결과를 분리하며 이루어냈다.

다음으로 논증의 구조와 전제들 간의 연결도 분명하다. 먼저 과학의 조건을 검증 가능성과 이해 가능성으로 전제1에서 제시한다. 그리고 전제2에서 인공지능의 추론과정과 추론 결과를 분리한다. 전제3에서는 추론 결과가 전제1의 조건에 부합하면 과학이 될 수 있고, 부합하지 않으면 과학이 아니라는 기준을 마련한다.

다만, 논제와 결론에서 단순히 인공지능의 생성물이 과학으로서 정당화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주장하고 있는데, 더 형식화해서 ‘인공지능 생성물이 명제로 정식화될 수 있고, 그 명제가 인간에 의해 이해되고 검증가능하면 과학으로 정당화될 수 있다’와 같이 쓰면 더 명료해질 것이다.

예상반론에서는 전제1의 과학의 조건이 정당한지에 대해서 추론 과정을 포함할 것을 요구한다. 그리고 이에 대한 재반론으로 추론 과정은 과학의 본질에 해당하지 않음을 자연선택의 용어로 서술한다. 다만, 이 과학적 방법론이 자연선택의 과정을 어떻게 따르고 어떤 선택압력에 의해 작동하는지도 설명할 필요가 있다. 또, 자연선택된 결과를 따르는 것을 왜 조건에서 배제해도 되는지도 부연 설명해야한다.

추가로, 과학적 방법론이라는 용어는 검증과 정당화의 맥락과 발견의 맥락으로 서로 다르게 읽힐 수 있다. 만약 발견의 맥락을 지칭하는 것이라면 AI의 추론 과정은 과학의 조건에서 배제해도 된다는 주장으로 논제와 정합하지만, 만약 검증과 정다오하의 맥락을 지칭하게 되면 과학의 검증 행위를 부정하는 주장이 되어 버린다. 이에 대해, 이론이나 가설을 추론하는 과정과 검증하는 과정이 어떻게 다른지 명시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검증가능성과 이해 가능성이 재반론에서는 필요충분조건으로 강하게 명시되었는데 전제1에서는 관련 용어로 명시되지 않아, 전제1을 보강하거나 재반론을 완화하는 편이 좋을 것이다. 그리고 RCoQ의 연구와 관련된 연구의 출처도 달면 좋을 것 같다.

체크포인트 점검

최지호의 논증 구조문이 적절히 구성되었는지 다음 항목들을 점검하라.

논제(Thesis)의 설정

  • 논제는 명제(proposition)의 형식으로 구성되었는가?
  • 논제는 참과 거짓을 명확히 판별할 수 있는 선언적 문장인가?
  • 논제가 충분히 구체적이고 명료한가?
  • 논제의 학술적 또는 사회적 중요성이 충분히 확보되었는가?

논증 방식의 명료성

  • 논증 방식(연역, 귀납, 유추 등)을 명확히 구분하여 제시했는가?
  • 전제들과 결론의 연결 관계가 명확히 드러나는가?
  • 숨은 전제가 명시적으로 드러나 있는가?

전제(들)의 엄밀성 및 타당성

  • 전제는 결론을 도출하는 데 충분한 논리적 근거를 제공하는가?
  • 전제들은 상호 모순되지 않고 논리적으로 일관성이 있는가?
  • 전제들이 신뢰할 만한 학술적 자료나 권위 있는 출처로부터 충분히 뒷받침되고 있는가?

추론적 연결의 타당성

  • 연역적 논증의 경우:
    • 전제가 참이라고 가정할 때, 결론이 필연적으로 도출되는가?
    • 결론의 강한 주장(예: ‘유일한’, ‘반드시’ 등)에 대해 충분한 논리적 정당성을 제시했는가?
  • 귀납적 논증의 경우:
    • 제시한 사례나 자료들이 결론을 일반화하기에 충분한가?
    • 귀납적 결론의 신뢰도를 평가할 수 있는 자료(통계, 사례 분석)가 명확히 제시되었는가?
  • 유추의 경우:
    • 유추 대상 간의 유사성(similarity)이 결론의 관련성(relevance)을 뒷받침하기에 충분한가?
    • 유사성의 한계와 논리적 취약성을 충분히 고려했는가?

쟁점과 딜레마 구성

  • 주제(Topic)를 명확히 제시했는가? (논증이 겨냥하는 핵심 문제 설정)
  • 도전하는 학술적 쟁점을 구체적으로 식별하고 서술했는가? (기존 논쟁 또는 해결되지 않은 문제를 정확히 포착)
  • 해당 쟁점이 유발하는 딜레마 또는 난제를 명확히 구조화했는가?
  • 딜레마 또는 난제에 대한 자신의 해소 전략(해결 방식)을 논리적으로 서술했는가?

예상반론의 엄밀성

  • 예상반론이 논증 자체의 논리적 취약성(전제의 타당성 부족, 연역적/귀납적/유추적 연결의 부적절성)을 직접 공격하고 있는가?
  • 예상반론이 단순히 결론과 반대되는 입장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논증을 직접적으로 약화시킬 수 있는 논리적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가?

재반박의 엄밀성

  • 재반박은 예상반론이 제기한 논리적 취약성을 구체적으로 해결하고 있는가?
  • 재반박이 예상반론과 같은 논증 방식을 명확히 이해하고, 그 방식의 취약점을 명료히 지적하거나 보완하고 있는가?
  • 재반박이 단순한 추가 사례나 의견 제시가 아니라, 논리적 필연성 또는 귀납적 강도, 유추의 타당성을 제고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는가?

학술적 출처 및 근거 활용

  • 주요 전제와 근거들이 권위 있고 신뢰할 만한 학술 문헌으로 충분히 뒷받침되고 있는가?
  • 인용한 학술 자료들이 정확하고 적절한 방식으로 사용되었으며, 출처 표기가 명확히 되어 있는가?